선천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키에 관해서 키도 경쟁력이라니? 이 무슨 개소린지.. 노력한다고 클 수 있는 부분입니까? 노력해서 커진다면.. 관리해서 커질수 있는 키라면 이런말도 하지 않겠습니다만..
뭐 어렸을때부터 우유먹고 농구하고 배구하고 줄넘기하고 키크는 운동하면 되잖아! 라고 하시는분이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글쎄요.. 성장판 닫히기전 나이에 그런 생각을 가질수 있는지.. 그 나이에 그런걸 마음대로 할 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설령 가능한다 한들 이 나라에서 과연 몇 % 나 그럴런지 통계내보고 싶네요.
저 키 발언이 과연 생각의 차이를 인정해달라는 말로 다른 논제와 결부시킬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몸무게였다면 이해했겠죠. 몸무게는 관리하기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는 문제니까요.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한들 그래도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이름있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중인.. 배운 사람이 공영방송에서 저런식으로밖에 표현할수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을 썼다면 이렇게까지 까이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베스트에 온통 키 얘기뿐이고 밑에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길래 180 안되는 지나가는 나그네1 이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