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청문회에서
박헌영 증인이라 주고 받는 말 중에...
1분여 부터 시작..
[박헌영 / 前 K스포츠 과장]
그건 저도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던 PC가 종편에 공개됐던 PC라고 추정을 하는 이유는 태블릿을 고영태 씨가 들고 다녔었고 저한테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충전기 아무거나 꽂으시면 되지 않나 얘기했더니 그 충전기가 아니다. 일반 충전기가 아니다그러면서 보여주기에 그거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저한테 했었고요.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옛날 구형이었다고 했죠?
[박헌영 / 前 K스포츠 과장]
보니까 핀이 예전 거였고요. 그래서 그걸 사오겠다고 했는데 제가 그걸 못 사갔습니다. 그래서 고영태 씨가 그걸 가지고 저한테 핀잔을 좀 했고 그런 관계로 제가 그거로 기억을 하는...
===> 박헌영은 '일반충전기가 아니다' 라고 했을 뿐인데.... 이만희 의원은 '구형'이라고 예지력을 발휘..
앞선 오전질의에서 '구형 테블릿'이라는게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만약 그런 언급이 없었다면
이만희 의원은 사전에 그게 구형타입이라 잭이 안 맞았다는 것까지 안 게 아닐까요?
물론 사전에 박헌영을 몰랐다고 한 사람인데...
https://youtu.be/F6tNwClND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