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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어와서 써보는 무지개 이야기
게시물ID : athens_3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랄라이박사
추천 : 2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1/10 08:36:44
소년은 저 산너머 늘 무지개가 피어있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마을의 소년, 소녀들의 꿈은 단 하나였습니다.

[무지개가 피어나는 곳에 가고 싶다. 무지개의 그 끝자락을 잡고 싶다.]


그리하여 소년 소녀들은 하나둘씩 무지개를 잡으러 마을을 떠나갔습니다.

소년은 수많은 소년 소녀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무제개를 향해 하염없이 걸어갔습니다.

한 고개... 두 고개... 그러나 무지개는 여전히 산너머 저 먼곳에서 손짓할 뿐이었습니다.

결국 소년, 소녀들은 하나둘씩 지쳐 그 자리에 주저앉기 시작했고 그 아이들은 앉은 자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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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인공지능님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써봤네요 ㅎ

간만에 오니 감회가 새롭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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