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햄스터가 언제 죽었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죽었나, 오늘 죽었나 모르겠어요. 어제 왜 랑지를 안봤는지, 하필 어제 왜 그렇게
그니까 임종도 못지키고 보냈어요. 애가 어디가 아픈지도 모른채 보냈어요 아파서 죽은건 아니고 자다가 죽은것같은데, 아니 그니까 그건 제 희망사항이고.
아무리 흔들어도 불러도 반응이없어서
은신처를 들어올렸는데 움직임도 없고 반응이 없고
사실 올해부터 1년 반이니까 그래도 어느정도 대비는 하자.
반드시 임종은 지키도록 해야지.
고등학생이니까 밤에들어오자마자 꼬꾸라져도 애 얼굴은 보자라고 생각했어요
근데요. 제가 생각한게
이렇게 빨리올거라고 생각도못했어요.
기분이 멍해요.
아 나는
대체 무슨 자격으로..임종도 못지키고.
우울한글 죄송해요.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애 죽은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산에 묻어다 줘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