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몰랐습니다.
어머니께서 아프다 아프다 하셨어도 저는 몰랐습니다
어머니께서 수술받으실때도 저는 몰랐습니다.
어머니께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는걸 보았어도 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있으면 모르겠고 없으면 생각나는 사람...어머니
늦었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다만 죄송할뿐입니다..
지금까지 이 못난 불효자를 키워주신 어머니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제 저 걱정하시지말고 쉬세요..
못난 불효자가 마지막으로 편지 한통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