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에서 여자사람을 전혀 만나보지 못하고 살다가 어떻게 방학때 소개팅이 잡혔는데 옷을 뭘 입을지
모르겠네요. 주선자 말로는 새내기라 저랑 4살 차이가 난다는데 집에 진짜 후줄근한 옷밖에 없고
부랴부랴 아무거나 챙겨서 입어 봤는데 이꼴이네요 ... 여기서 뭘 바꿔야 될까요. 싹 다 바꾸어
버릴까요?그냥 신상 이런거 신경쓰지 않고 그냥 깨끗할 정도로 입는 사람 으로는
보이고 싶은데 학교에서만 그냥 공부만하러 왔다 갔다 한 저로 써는
정말 어렵네요.옷도 군대가기 전에 산 옷인데 상체가 커져서 인지 윗단추가 안잠기더라구요.
부담스럽겠죠?하얀티를 겹쳐 입거나 그냥 잠구고 입는게 나을 까요? 아 모르겠습니다.어떻게
해야지 잘입는건 둘째쳐도 깨끗하게 입는다고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