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서른.. 연애도 몇번해봣지만
이런 느낌은 첨인것 같네요
이미 수년째 그냥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었는데
더이상 감정컨트롤이 안돼나봐요..
자꾸 생각남.. 아른아른 거림..
말투 몸짓 행동 표정 하나하나 다 생각 나고
생각하다 나도 모르게 바보같이 웃음 짓고 헤헤 거리고 있고.(아빠미소 작렬_)
카톡 하나 보내려고 해도 오만가지 생각 다하면서 고민고민고민..ㅠㅠ
걔 앞에선 미친듯이 소심해짐...
이런게 상사병인가???????????
나이 서른살에 이런거 걸려도 돼나요???????
좀 있음 멀리 외국으로 떠날 아이라 언능 정신 차려야 하는데...
이런 상태 한달째 지속중인데 일상 생활에 손이 안잡힘;ㅜㅜㅜㅜ
고백하는거 말고 특단의 방법 같은거 추천좀해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