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대통령? 내가 가장 잘 준비돼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반 총장은 그동안 쭉 구시대 질서를 누려왔고 성공해 왔던 분이라
나라를 제대로 바꾸자 하는 부분에서 절실한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런 부분을 절박하게 생각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단 오찬을 갖고
"구시대에 대한 확실한 청산, 결별,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 촛불 민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반 총장은 내가 참여정부 때 함께 일했던 관계고 또 앞으로 경쟁자가 될지도 모르니까
그분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나는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갖고 있고
또 그것을 위해서 제대로 준비돼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며
"준비된 대통령은 항상 중요하지만 이번만큼 중요한 대통령은 없다.
준비라는 면에서 내가 가장 잘 준비돼있다.
또 세상을 바꾸자는 면에서 가장 강한 절박함을 내가 갖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호남지역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호남에서 우리 당 지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국민의당의 지지도를 압도했고 호남에서도 다음 대선 정권교체의 주역은
더민주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호남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님 구두.
문재인 대표님의 구도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참 많이도 걸으신 흔적이 보입니다.
AGIO 구두.
청각장애인인 유석영 대표가 만드는 수제화 브랜드입니다.
만드는 곳도 공장이 아닌 파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지요
4명의 청각 장애인 기술자분글과 함께
정직과 품질만을 위해 노력하는 AGIO 구두를 문재인 대표님도 신고 계십니다.
문대표님은 이 구두를 신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전국 곳곳 낮밤 가리지 않고
아픈 현장과 힘들어하는 분들을 찾아 가셨죠..
반총장님은 10분 거리를 언론에 흘리며 일부러 지하철 타며 서민 쇼?를 보여줬다고 하죠~
그런 사람에게 불공정한 이시대를 바꾸고 싶은 간절함이 있을까요?
정말 아프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편이 되어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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