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택시기사이십니다. 어느날 자기는 공인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정보도 다 나온다는 사람이 타더니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언제언제까지 계좌로 붙여준다고 했더군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무슨 인생역전을 강의하는 강사더군요. 전화도 하고있는데 이사람이 뭐 현금이 하나도 없다면서 거의 한달동안 미루고 안주고있네요. 비용이야 물론 택시비라서 2만원정도 지만, 행복전도사,인생역전 강의하는 강사라는사람이 택시비를 사기치는게 이치에 맞는건가...싶네요 금액이 소액이라 경찰에 신고해도 제대로 말을 들어주지도 않을것 같고, 아는게 전화번호, 이름, 얼굴 정도밖에없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ㅠㅠ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사람 저렇게 두면 다른 데 가서 또 똑같이 자신의 이름 팔아서 사기 칠것같아서... 좋은 방법 알고계시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이런 일로 스트레스받는게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