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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과 함께한 지금까지의 개인적인 인생사( 인생챔프를 찾아온 길)
게시물ID : lol_503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op
추천 : 1
조회수 : 5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7 20:08:30
음... 현제 플레티넘1에 거주하고있는... 한 사람입니다.

시즌2부터 롤을 해왔구..

항상 점수가 오를때는 무언가 정말 할때마다 재미있다 라고 느낀 챔프를 할때 올랐던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임이 지면 속상한 마음이 앞서거든요.

하지만 정말 자기한테 맞는 챔프는 져도 재밌었던거같아요.

저의 예로 들자면 시즌2때는 서포터 그중에서도 레오나만 했었어요.

 그당시에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비난하는게 두렵고...

제가 '레오'라는 이름을 꼭 아이디에 넣는데 그게 하필 레오나랑 겹쳐서 어떤 분이 레오나 장인삘 난다해서 레오나 입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딱 그당시 메타에 맞던 원딜인 코르키, 그레이브즈 등과 시너지도 무척 좋았구. 레오나만 시즌2때 500판 가까이 하다보니 정말 생각해보면 그때 한타나 이런때 상황판단은 못해도 봇라인전에서의 딜계산은 거의 완벽하게 했던거같아요.

친구랑(버x카라 라는 애랑 했었다죠 ㅋ)  봇에서가서 지금이야 2랩! 하고 eq 꽃던게 얼마나 재밌던지 ㅋㅋㅋ 그렇게 그당시에 1460점으로 마무리했었고 시즌3이 시작했어요.

시즌3 시작하기직전에 스래쉬라는 챔프가 출시되었는데 와.. 이놈 진짜 정말 좋다 라고 생각됬어요.

레오나랑 비슷한 스타일의 서포터기도했고, 딱 보자마자 패시브부터 스킬구성까지 레오나 상위 호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스레쉬를 시작하고 재밌게 했었지요.

그리고 그때쯤이 아마 제가 일반 승이 300정도 되고, 랭크를 거의 100승정도 했을때 였던거같아요.

 슬슬 서포터만해서는 픽에서도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정글을 시작했죠.

 그당시에 제가 잡았던 챔프는 아무무.

 그때 제 생각이 레오나 e, 스레쉬 q마냥 논타겟 쭉 쏘는건 잘맞힐 자신이 있다 였고 요즘은 아니지만 그때는 진짜 잘맞혔던거같아요.

 그리고 잘 못하는 정글러 실력에 빠르게 정글돌고, 아무리 말려도 후반에 궁으로 1인분씩 할수 있었다는게 무척 매력적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당시에 가는 포지션을 늘려야 겠다는 마음으로 잡았던 챔피언이 미드의 경우에는 빅토르였어요.

 빅 토르의 경우 상대방도 상대법을 잘 모르고, 위에 썼다시피 논타겟 비중이 높고 (빅토르의 경우 e스킬의 중요도가 엄청납니다) 딜도 잘 나오고, 중력장의 범위랑 까는 위치가 서포터가 원딜 지키는 포지셔닝이랑 비슷해서 좋았던거 같아요.

여기까지는 거의 레오나 서포터 한개의 인생챔프로부터 파생됬던거 같아요..

뭐 그이후로는 노말충 모드(?) 로 변신해서 진짜 이것저것 다 모든챔피언을 익히는데 노력해왔던거 같아요 ㅋ

 

노말 승이 1600이고... 하다보니.. 이젠 진짜 왠만한 챔프를 모두 다 잘하지는 못해도 어느정도는 다하고

 그러던 어느날 시즌 3 끝나고 프리시즌때 테두리한번 좋은거, 엘리스 한번 받아보겠다고 봇연습을 하다보니 어쩌다 보니 원딜로 전향하고, 요즘은 피오라, 블라디 주챔프에 서브로 서폿룰루.. 이렇게 하고 있네요.



지금까지도 진짜 제 인생챔프는 개인적으로 서폿레오나 라고 생각해요 ㅋ

 

롤 많이하시다보면 언젠가 어떠한 계기를 통해서 주 챔프를 고르실수 있게 될꺼에요~


아래 사진은 제  챔피언들...

시즌 2





시즌3
- 여기는 프리시즌이랑 섞여서 나오는데요 시즌3 중간에는 진짜 원딜 절때 안했었어요 프리시즌때 원딜 입문해서 후반캐리력이 재밌어서 시작했구요.





시즌 4
- 챔프폭이 정말 다이나믹하게 바뀌었고, 프리시즌때 플레티넘을 달게 해주었던 일등공신 케이틀린의 승률의 몰락이 보이네요..
 


흠..  갑자기 이런거 한번 정리해서 나중에 보고싶어지기두 하고 추억돋아서 써봤네요.

흐흐 잡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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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는 언론의 자유가 있지만, 언론은 거대자본을 거머쥐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지배되고있다.

ㅡ 하워드 진/ '오만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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