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날 때 부터 남들보다 퇴화가 덜 되어서 한 마디가 더 있었는데 골반 양쪽이 또각!하면서 좀 아래로 푹!!해서 척추가 아래로 빠졌???튕그러졌????다나봐요ㅠㅠㅠ 아 이게 어떻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8층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다리부터 떨어졌거든요.. 그 충격으로 그렇게 척추가 아래로 빠진 것 같은데 그것때문에 키도 한 3센티 줄고ㅠㅠㅠㅠ아무튼 이게 막 꼬리뼈가 살을 뚫을 것 처럼 길게 나와서는 밖으로 튕그러져있는데 이것때문에 똑바로 앉지를 못해요ㅠㅜㅠㅠ 허리 펴고 앉으면 꼬리뼈가 바닥에 닿아여ㅠㅜㅠㅠㅜㅜㅜ 게다가 막 사방 부딪치고 다녀서ㅠㅜㅠㅠㅠ아파ㅠㅜㅠㅠ 병원에서는 자르라고 하던데.. 이녀석도 제 몸이잖아요ㅠㅠㅠㅠㅠ게다가 가끔 기분 좋으면 까딱까딱 흔들리는 녀석인데ㅠㅜㅠㅠㅠ 하 이걸 진짜 뗄수도 없고..ㅠㅜㅠㅠ 어떻게 이걸 다시 잡아 뺄 수는 없나 싶어요. 그럼 키도 한 4센티는 더 늘고 꼬리뼈도 짧아지고 윈윈일텐데ㅠㅜㅠㅠ 저는 진짜 왜 꼬리를 달고 태어났을까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