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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박지성 듣보잡 글을 보고 써보는 허카우터 이야기
게시물ID : soccer_109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했엌
추천 : 10
조회수 : 1052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4/06/17 2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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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허정무 축협 부회장은 유망주를 알아보는 안목이 뛰어나서 이른바 "허카우터"라고 불렸습니다.



대표적으로 몇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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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허카우터 왈 "공격수라면 대학도 못간다, 하지만 수비수라면 국가대표도 가능하다." 라면서 멀쩡한 공격수를 포변시킴 => FC서울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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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허카우터가 구자철을 대표팀에 처음 발탁했을 때 구자철이 얼마나 무명이었냐하면, 기자회견을 따로 열여서 구자철을 뽑은 이유를 해명했을 정도... 그런 무명의 선수가 지금은 월드컵 대표팀 주장이죠...



0.png

6.jpg
김신욱/김보경
=>역시 허카우터가 맨 처음 대표팀으로 발탁함.




7.jpg
정인환
=> 유소년 때부터 허카우터가 조련해서 키웠습니다.



00.jpg
곽태휘
=> 곽태휘는 허카우터가 아예 클럽에서 열심히 조련시켜서 국대 데뷔까지 시켰고요.




3.jpg
박지성
=> 허카우터의 대표작(??)입니다. 명지대의 무명선수 -> 올대 발탁 -> 명지대 감독이 허카우터에게 로비해서 뽑혔다고 욕이란 욕은다 쳐먹음 -> 올대 주전 -> 올대 확약을 통해 교토로 이적 -> 교토 주전 -> 히딩크호 발탁 -> 월드컵 활약 -> 히딩크 따라 PSV로 이적 -> 이후는 다들 아시다시피...





보너스
00.jpg
이영표
=> 대표팀 첫 발탁 당시에는 박지성과 더불어 무명 선수 뽑았다고 허카우터가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게 했던 선수.






번외편

4.jpg

윤빛가람(혹시 성남팬들 계시다면 혐짤을 올려 죄송합니다.)
=>모두가 윤빛가람을 보고 슈퍼 텔런트라고 칭송할 때, 허카우터의 한 마디

"재능이 있긴 한데 그리 특출나지는 않은 것 같다."

이후는 역시 다들 아시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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