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 만나 식사를 하고 난 후 서점엘 갔습니다.
저는 음악 cd를 샀고 친구는 필통을 사야 한다며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죠.
그러다 제 눈에 띈 것..
노무현대통령 자사전 이었습니다.
제가 말했죠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이다."
그러자 친구 왈
"정말 싫다, 저런 사람이 영웅이 되는 세상이라니.."
순간 머리가 띵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죠
'뭐지, 뭐라고 답해야 하지....'
거기다 대고 답변하면 뭔가 복잡해질거 같아서 그냥
"그래도 제일 민주적인 대통령이야"
라고 했더니
"그렇다고 받아먹은 뇌물이 없어져? 그래놓고 자살하면 죄가 없어진데?"
라더군요..
...
제가 여기저기서 주워 듣고 긁어모아 결론 내린건..
이메가 정부와 수꼴 조중동 선동질로 시골에 집 한채가 아방궁이 되고, 정당한 정치 후원금이 뇌물이 된걸루 아는데요...
제가 정말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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