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부터 조연, 단역 으로 나오는 노인분 한명까지 물흐르는 듯한 연기 와 살아숨쉬는 캐릭터성
병신같은 기억상실증 이나, 핏줄 꼬으기 따위 전혀 없어도 흥미진진 한 각본 과 차별화 된 소재 ,
유머 와 씁슬함 웃퍼지는 톡톡튀는 대사들. 분위기 에 맞는 개성있는 음악 등등.
명불허전 서울의달 옥이이모 제작진 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 주네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중 엔 (정도전은 논외) 개과천선 (골든타임때도 느꼈지만 작가가 천재임 다만 그만큼 지옥의 쪽대본으로 배우들을 잡아서 문제지만)외에는 그나마 견줄 드라마 자체가 없는거 같아요.
- 간접광고로 확보한 제작비 1~2화 만에 다 딲아 쓴 뒤, 병신같은 과업 타령만 하는 닥터이방인.
- 흥미진진 할뻔했지만 결국 뻔한 전혀 현실성 없는 허탈한 권선징악 빅맨
- 배우들의 연기로 평타는 치지만 (김재중 연기 좋음) 2프로 부족한 트라이앵글
- 성나정 Ctrl +C , Ctrl +V 한 다음 이승기 머저리 연기 빼고 아무것도 없는 너포위
- 천하의 조필연 을 천하의 개쌍놈 악역 만들어놓고 , 보는사람 울화통 터뜨리다, 결국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끝내려는 골든크로스
들 보느라 유나의 거리 같은 좋은 드라마가 너무 이슈가 안되는것 같아 아쉬운 맘에 적어 봤어요.
날잡아 챙겨보세요 . 푹 빠지실꺼라 장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