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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병(?)
게시물ID : humorstory_82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텍사스박
추천 : 3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11/08 15:50:46
전 두달 전부터 치킨 배달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알바가기 몇시간전 배고파서 슈퍼에 라면을 사러 갔었죠.. 라면을 사고 나오면서 전 항상 여느때처럼 아주머니께 "수고하세요."라고 말하고 갈려고 그랬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 입에서 "맛있게 드세요." 라고 해 버렸던 거에요...순간 아주머니와 저의 뻘쭘했던 기분. 배달을 하러 가면 항상 "맛있게 드세요."라고 했었는데...이게 습관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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