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익명으로 썼던 글 보면서
그때 당시에 절박한 심정으로 글을 쓰고 그나마 위로받는 내가 보이네요.
정말 힘든 가족사..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있지만
다시한번 가족은 내 아픈손가락이란걸 알고 지금은 살아가고 있고
첫사랑과 헤어지고 썼던 글
지금보면 아 저렇게 내가 사랑했구나 싶어요.
그때는 울면서 썼겠지만
그래도 이쁘게 사랑했으니 후회없이 살아가고있어요.
내가 더 힘들어 아니야 내가 더 힘들어
이런거 비교없이 다 똑같은 양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간다 생각합니다.
사는게 고되지만 여기서 앎을 깨우치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모두 힘내세요 새벽에 잠시 오유들러 예전 게시글보면서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