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대학교수가 운영 중인 사무실(회사)에서 일하던 직원이 정말
말도 안돼는 일을 당함
- 수사를 하던 담당 경찰도 이게 사실이 아니라고 믿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음
- 그 직원(피해자)이 당했던 가혹행위에 대해서 설명하면
- 기본적으로 주먹으로 얼굴, 몸 등을 가격하는 구타행위와(실제 피해자가 촬영했다는 영상이 방송 중에 나옴)
- 기마자세 30분, 발바닥 12대, 엉덩이 구타, 등 구타 기타 등등의 온갖 가혹행위가 매일매일 반복돼 왔고
- 정말 충격적이었던 행위는 인분(소변, 대변)을 직원에게 먹이게 하는 것과
- 호신용 스프레이에 주로 사용되는 고추기름 원액?(캡사이신의 8배 정도의 농도) 가스를 직원의 얼굴에 봉지를 씌우고 뿌리는 행위였음
(직원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발버둥 칠까봐 양손, 양발을 묶고 진행)
* 방송 중 거즈에 살짝 묻힌 원액을 맡아보는 피디가 나오는데 개방된 공간에서 살짝만 맡아도 견디기 힘들 정도임
* 실제 피해자는 이 때문에 얼굴에 2도 화상 진단을 받을 정도고 전문가 말을 빌리자면 정말 위 행위를 했다면 그건 반죽으라는 것과 똑같은 행위임
- 그 외에도 돈 벌어오라며 알바도 시키기도하고 그 사무실에 숙식을 해결하며 새벽까지 일을 하곤함
- 더 충격적인 사실은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이에 함께 동참했다는 사실임
- 다 큰 성인이 왜 이런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만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텐데
- 아마 같은 업계의 종사자로 그 분야에 있어서 이 교수는 엄청난 영향력이 있음
- 실제 한국디지인협회 회장(?)이며 모 대학 시간강사로 채용해주는 일은 전화 한통이면 가능하고
- 몇몇 사람은 정교수로 꼳아 줄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어보임
- 반대로 말하면 이 교수에게 잘못 보이면 이 업계에서 일하는 건 포기해야한다는 말과 같음
- 제보를 통해 만난 교수와 함게 일한 경험이 있는 학생 및 직원들도 하나같이 교수의 폭령성에 대해서 입을 모았고
(기사를 보고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지만 터질 게 터졌다는 생각들)
- 그들에게 지시한 일도 학업에 관한 일보다는 오롯이 자기가 수행 중인 협회 및 기타 단체에 관한 일만을 시킴
- 정말 다행히도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 건 함께 알바하던 동료가 우연히 옷을 갈아입던 피해자의 몸을 보고
- 그 이유에 대해 묻게되면서 이 사실에 대해 인지하게됐고
- 침착하게 증거부터 하나하나 모으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됐음
(카카오톡 대화화면 캡쳐하는 거부터 녹취하는 거 등등 다 알려줌)
- 방송 말미에는 함께 가혹행위를 저지를 직원의 아버지가 아직 사태 파악이 안된 건지 정신을 못차리는 건지
- "대한민국 최고 로펌 변호사 고용할 건데 소송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합의 비용이 줄어든다"는 뉘앙스의 말을 피해자 부모님한테 하기도 했음
- 그리고 그 교수는 수감 중인 상황에서도 피해자에게 너가 잘 되길 바란다는 의미였다는 기도 안차는 말을 아직도 하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지난 2주 동안의 세모녀사건보다도 더 충격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