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열심히 밥을 먹고 있었음 우리집 부엌이 집 현관문하고 다이렉트로 되어있어서 누가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가고가 다 보임 그러다가 어떤 남자애가 옥상으로 후다닥 올라가는걸 봄 그래서 엄마님에게 이야기함 (엄마님은 낯선사람이 옥상으로 올라가는걸 별로 안좋아함)
"엄마 방금 어떤 남자애가 옥상으로 뛰어가든데" "아 또 누가 올라갔노"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옥상으로 올라가심 그리고 다시 내려오는데 이카심 "아무도 없는데 뭘 본거고?" "???????"
지금 생각해보니 윗이야기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기억이 나는데 그 남자애가 올라갈때 아무소리 없이 올라간거 같음 근데 웃긴게 아무소리 없이 올라갈수가 없는게 후다닥 뛰어간다면 빌라구조상 소리가 울리게 되어있음 다만 천천히 올라간다면 조용하게 올라갈수 있음 근데 내가 본건 뭔가 후다다닥 거리면서 올라간거였는데 아무 소리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