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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것본 이야기들 (초짧다막,음슴체)
게시물ID : panic_82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톨포치킨
추천 : 0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09 19:57:52
아마도 하나도 안무서움주의 

1.

아마 중학교때 였을거임
울 어머님과 함께 나들이겸 외출을 함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골목에서 정말로 처음보는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지나감
그래서 본인은 엄마에게 물었음

"엄마 방금 지나간 여자애 학교교복 어데꺼고??" 
"어? 뭐가? 아무도 안지나갔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와 나를 지나친게 확실한데 앞모습을 전혀 못본거 같음

2.


본인은 열심히 밥을 먹고 있었음
우리집 부엌이 집 현관문하고 다이렉트로 되어있어서
누가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가고가 다 보임
그러다가 어떤 남자애가 옥상으로 후다닥 올라가는걸 봄 그래서 엄마님에게 이야기함 (엄마님은 낯선사람이 옥상으로 올라가는걸 별로 안좋아함)

"엄마 방금 어떤 남자애가 옥상으로 뛰어가든데"
"아 또 누가 올라갔노"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옥상으로 올라가심
그리고 다시 내려오는데 이카심
"아무도 없는데 뭘 본거고?"
"???????"

지금 생각해보니 윗이야기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기억이 나는데 그 남자애가 올라갈때 아무소리 없이 올라간거 같음 근데 웃긴게 아무소리 없이 올라갈수가 없는게 후다닥 뛰어간다면 빌라구조상 소리가 울리게 되어있음 다만
천천히 올라간다면 조용하게 올라갈수 있음 근데 내가 본건 뭔가 후다다닥 거리면서 올라간거였는데 아무 소리가 없었음

이상 헛것보는 닝겐이였음
이거하고 관련없는 이야기도 하고 싶지만 나중에 하겠음 
출처 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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