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할머니가돌아가셨어요 저도 장례식장에 갔어야 했는데.. 할머니의 새엄마인 증조할머니였어서 왕래도 거의 없었고 제가 살아계실적에 한번도 뵌적없는분이라서
삼촌이 삼촌하고 할머니하고 표만 예악하구 지방으로 일주일정도 내려가 계셨어요
저는 평범하게 일상속에서 살고있었는데 어느날은 놀러갔다가 집으로 들어왔는데 저혼자 집에 들어왔었어요 근데 딱 집으로 들어왔을때 제가 살면서 느껴본적이 없는 느낌이였는데 "누군가 집에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바심에 안방장롱하고 베란다도 다열어봤는데 당연히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무시하고 씻어야겠다하고 씻고나왔는데 저를 보고있는느낌이 정말 계속 들더라구요.. 그래서 황급히 집밖으로 나와있었던기억이 있어요 정말 처음느껴보는 느낌이여서 소름끼쳤는데.
이렇게 귀에서 메아리처럼 울렸어요 저는 와 이거뭐지?하면서 무섭고 이상한데 막 저를 헤치려는 목소리라고 생각은 안됬었는지 눈을 감고있다가 그대로 잤던기억이 있어요 그다음날에 꿈인가 생각해봐도 너무 생생해서.. 저는 한번도 못뵌분이기 때문에 저희엄마 뵈러오셨던것 같기도하고 ... 여튼 그날이후로 영혼은있다고 확실히 믿게됬고 아직까지도 증조할머니가 저희집에 마지막으로 오셨었다고 믿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