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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각 세우기 전략은 하급전략...
게시물ID : sisa_823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ancisco74
추천 : 30/5
조회수 : 2296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6/12/24 21:24:30
모 언론 기사제목을 보니까 이재명 시장이 별도의
대선전략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던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제목과 같은 충고해주고 싶네요..
보통 레이스에서 군소후보들이 인지도를 높이면서
선두그룹에 끼고 싶어할 때 쓰는 전략이 1등 후보와
각을 세우는거죠.
각 세우기 전략이 나름의 체급을 올려줄 수는
있겠지만 그 한계는 명확합니다. 수많은 안티들과
지나친 네거티브로 인한 이미지 하락이기 때문이죠.
싸움닭이 실컷 볏을 세우고 부리로 쪼고 다닐 때는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면서 나름 응원도 하고 관심도
갖습니다.하지만 싸움닭이 피를 튀기면서 닭장을
휘졋고 다니는 걸 끝까지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비문의 대표주자가 된다고 해서
경선에서 이길 일도 없거니와 후보가 된다고 해도
본선에서 승리할 일은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승리하지 못한다면 차차기에는
더 더욱 기대할 것도 없을 것 입니다.
이미 수많은 안티세력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죠.
이재명 시장이 마음속으로는 비문의 대표주자가 
되어 당내경선에서 승리하고 싶지만 차마 겉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문재인 지지자들을 저급한 문빠로 모는 SNS를
이용하는 저급한 짓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문으로 출세하고 싶고 승리하고 싶으면 
당당하게 말씀하십시오. 
뒤에 숨어서 나는 반문연대를 제안한 적이
없다는 둥, 정치가 팍팍하다는 둥, 내부의 화살이
아프다는 둥 딴소리 하지 마시고...
국민은 바보가 아니고 문재인 지지자들은
저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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