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차기 대선과 관련, "나는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위해 제대로 준비된 사람"이라며 정권교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돼 사임하면 조기 대선인데, 인수위 과정 없이 대통령 직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된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준비된 대통령은 항상 중요하지만 이번만큼 중요한 때가 없다"며 "준비 면에서는 내가 가장 잘 준비돼 있고 세상을 바꾸자는 강한 절박함도 가지고 있다. 그게 내 강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223142925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