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 표를 잘 보시고 기억속 구석진 곳을 탈탈 털어보시면 매우 재밌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운하 너무 비싸요! 4대강도 마찬가지죠! 라고 왁왁대는 사람들에게 그분(과 그 휘하)은 단칼에 잘라 말하셨죠.
"그 예산은 골재를 파서 팔면 충당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다시 한번 저 예산 편성표를 잘 보시면!
전체 예산 15조중 1/3인 5조원이 골재-_-채취 비용
당신을 이 이상 호구로 볼 수 없는 저렴한 예산 편성!!! 그래서 그 5조원 들여 판 골재는 어떻게 되는건데! 15조에 파나?! 그럼 이미 편성한 예산은 되돌려 받나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런 막장 공사가 오늘 첫 삽을 뜨는 가운데, 키 180 안되니 나도 루저라면서 즐겁게 웃고 있는 모습들이 진짜로 루저처럼 보이려 해서 답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