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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 평가전이 하도 개판이라 상대적으로 흡족해보이는 것일뿐..
게시물ID : wc2014_1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명소리
추천 : 2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18 09:26:32
김보경, 구자철의 컨디션은 아직도 제대로 올라온 것 같지가 않고 어이없는 패스미스남발

수비의 김영권 황석호 센터백콤비는 자신들이 최종수비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심판이 휘슬을 불기도 전에 반칙어필을 하며

특히 김영권은 공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마크를 하지 않고 멀뚱히 서있다가 뒤늦게 달려드는 모습입니다.



미드필드에서의 태클이나 압박은 좋았으나 결국 후반에 들어서자 체력적인 면과 골에 대한 부담이 컸는지

수비와 미드필더간의 간격이 너무 가까워지고 공격과의 간격은 매우 넓게 벌어져 

세컨볼을 따내지 못하고, 역습상황시에 원활한 진행이 되지 않으며 후반 마지막쯤엔 내내 러시아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후반 교체투입된 이근호와 전반부터 훌륭하게 뛰어줬던 손흥민, 미드필드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한국영의 고군분투는 

한국 대표팀에 있어서 꽤 고무적인 일이었으나..

제가 보기엔 이 세 선수들만의 고군분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새벽에 벨기에와 알제리의 경기도 관전했었는데, H조 최약체는 한국을 제외하면 러시아가 확실합니다.

앞으로의 경기는 기대를 버리고 편한 마음으로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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