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고 해봐서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어요. 해봤죠. 낚시줄을 물에 담군 다음 릴에 묶고 감는 식. 인터넷에 나온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실수라면 조금 넘치게 감았다는 정도..? 어차피 소모해버리면 되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아니 글쎄 줄이 돼지꼬리처럼 꼬여서 나가고요
릴에서 몇 번씩이나 줄이 엉켜버렸어요. 줄이 이 모양이니 당연히 입질도 잘 안 느껴지고요.
바늘털이만 당하고 집에 왔습니다. ㅜㅜ
릴에 감긴 줄을 다 풀어보니 끝까지 동글동글하게 말려서 나오네요. 아...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