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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e★
추천 : 2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3/12/20 01:16:17
이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나를 이해하고 날챙겨주고 날 사랑해주는사람은 없을까?
참 이해할수 없는일이야.
사람이라는건 서로 돕지않으면 살아갈수없는데 왜 자기만 생각하며 살아가는걸까?
자신이 이기적인 생활을 할수있는건, 다른 사람이 있기 때문인데..
왜 사람은 그사람을 이해하지 않고.. 우선 나부터 챙기게 되는걸까?
남보다 더 잘살기 위해?
왜 남들보다 잘살아야하는거지? 왜 남들보다 더 뛰어나야 하는거지?
내가 남들보다 잘산다는건 다른사람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다른사람이 없다면 그생각은 잘못된거 아닐까?
남보다 더 뛰어나야한다면..그사람을 밟고 일어서야할텐데...그 밟힌 사람은 어떻게 될까?
그런게 삶이라는건가? 꼭 남을 밟고 일어서야 우리는 존재할수있는건가?
남보다 조금 못하고 남보다 조금 못살면 또 어떠한가?
우린 그사람에게 패배자라고 웃음지을수있을까? 인생의 낙오자라고 경멸할수 있는가?
인간이 만든 세계라는건 참 이해하기 힘들어..
아니 인간이란 자체가 참 이해하기 힘들어..
자신은 상처받길 두려워하고 누구에게 지는걸 두려워하면서도...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은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않나?
우린 꼭 그렇게 살아야하나? 자신이 빼앗기기를 싫어하면서 왜 남의 것을 빼앗으려 드는가?
서로 주면서 살순없나? 서로 도와가면서 살순없는건가?
어차피 나혼자는 절때 살수없는 인간인데..왜 인간들은 그걸 모르고 눈앞에 보이는 자신의 이익만을 가지려 하는가?
베풀수는 없나?
내가 있기에 남이있다고? 남이 없으면 나란존재는 살수있다는건가?
왜 꼭 그렇게 계산적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는가?
이것도 어쩌면 낙오자의 변명일지 모른다...하지만 그러면 어떠한가?
어차피 이런생각을 하게끔하게 만든 당신들 잘못이지 않은가? 세상의 굴레가 만든 낙오자 아닌가?
내가 아닌가? 당신들 잣대로 보는 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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