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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아싸가 되긴 싫다 하지만 그전에 얼어죽게 생김
게시물ID : fashion_82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형놀이
추천 : 1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1/15 20:47:58
안냐세요

24살 10학번 2학년 복학하는 남자에요

고민이 뭐냐면요~

저 옷 잘 못입는데 옷도 별로 없어요

건강이 안조아져서 재활&운동 pt샵 다니는데요

요새 넘 춥잖아요? 전 패딩이 없어요ㅋ

야상 하나 있는데 맨날 똑같은 야상에 
맨날 티 두개 번갈아입고
또 똑같은 바지 번갈아입어영

운동복은 걍 목 다 늘어난 반팔티샤쯔 
암거나 주워입고오고툐
바지는 트레이닝복 세개 번갈아입어여(여름두개겨울한개)

근데 저도 춥긴한데여 걍 다녔는데
트레이너형이 추워보인다고 따숩게 입으란 말
한달째해요
눈치보일건 없지만 그래도 눈치가 보이더라고여..
내가거지같낭 흑

이 트레이너형은 나쁜의미로 그런게 아니에여
자기옷 준다고 여러벌 가져왔었는데
유니크한 제 신장때문에 하나도 안맞아여

암튼 눈치도 보였는디요 춥기도 해서
패딩하나 사야겠다고 맘먹었어요!
오늘 성과금이 들어왔거든여 헤헤

그래서 야간일 마치고 지금 막 신세계백화점 돌아봤는데요

패딩비싸ㅠㅠㅋ
그래도 사야디.. 내가살아야데..
블랙야쿠랑 k2가 짱이라는걸 어디서 주워들어서ㅋ
갔는데ㅋ 블랙야크는 백마넌정도..뚜억!!!
k2는 79마넌?
흑흑 부모님 전 등골브레이커였군여 ㅠ.ㅠ
블랙야크는 넘 비싸서 포기하구..
K2 코볼트 라는 구스다운필파워800짜리 입어봤는데요
레알 신세계..! 이래서 신세계배콰점에서 파는구낭ㅋ
4년동안 맨날 입어서 옷 다 헤지고
 안감 다터진 내 야상이 초라해짐
ㅠㅠ 야상 세탁소 맡기니깐 야상 천이 헤져서 
찢어져도 책임 못진다는 가슴 찢어지는 이별통보를 
받았던지가 2개월전!
아 고잉메리호 생각난당
내 야상아 넌 정말 잘 감싸주었어

에고 졸려서그런가 자꼬이상한데로 새네유
암튼 나도 이제 싸우전드 써니호를 타야할때임

K2는 15%할인해준다는 말에 
그자리서 계산기 뚜들기보니 632000원인가..?
좀 무리하믄 살수이뜸!

그래도 혹시몰라 다른곳도 둘러봄

난 뉴발란스 신발만 파는데인줄 아랐는데
이쁜패딩도 있는고얌
Rx4??? 구스다운이고 그거 맘에드렀능데 그건 95사이즈만 있대여
나 105~110사이즈 
191키에 72키로임
110은 대략 팔길이땜시..
그래서 다른곳 가려는데여
그옆에 이쁜게 하나 더 있더라구요
걍 rx덕다운 재킷.
덕긱털10솜털90이고 가격은 36마넌정도여써요
근데 거위털 못따라가고 k2코볼트가 검색해보니
괴물이래여 470마리 거위 들어갔다나ㅠ........
거위에게 묵념 1초 시작





그래서 결론은 

가격만족 뉴발란스 vs 따숩따숩 k2

어느거사죠? 디자인은요?

글구 k2는 입고서 사진 찍어봤는데여
(가게사람이 별러없고 아주머니여서...)
뉴발은 사람만코 젊은여성이셔서 쑥쓰러워 못찍었어요
뉴발란스 색은 사진에서 검/노 였는데요 대부분 검정에 포인트 노랑이였어요
어깨에 내려앉은 모자 귀요미날개같이 생긴부분이 노랑..

K2는 검빨파 있는데여 빨강은 안어울리능것 같았어요

K2 사진찍어온 이유는 이게 105사이즈인데여
팔길이 맞나봐주세여

또 보통 패딩입으면 안에는 어케입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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