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운영을 하다보면 자주 근무자들을 고용하게됩니다
일도잘하고 착하고선해보여서 친하게지내며 믿었던 야간근무자에게 뒷통수를맞은적이있어요.
여러가짓수의 물건수량이 안맞아서 
'누군가의 손을탔구나!' 하는느낌이들어서 카메라를 돌려보다가 근무자의 무단취식을 적발한적이있은후로 모든근무자에게 "카메라로보고있다." 라는것을 알린후 1주일에한번씩 몰아서카메라를 되돌려봅니다.
문제는 근무자중한분이 저의이런조취를 상당히불쾌하게여깁니다.
시키지않아도 찾아서일하는 성실한사람인데
'나는 떳떳하게근무하는데 누군가가 나를감시한다고생각하면 소름끼친다'라며
자신이근무하는것은 카메라로돌려보지말아달라는겁니다.
고용주인 제입장에서는  보아야하겠고,
근무자입장에서는 싫어하는게이해도되고,
그친구몰래보는것도 예의가아니고...
지혜롭게 풀수있는방법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