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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오늘 경기 대한민국 평점
게시물ID : wc2014_2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페르시오
추천 : 1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18 11:08:41
정성룡 7.0무난했다는 평이 많으신데, 특별히 실수도 없었고, 빠른타이밍에 나오는 것과 펀칭 등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줌
이용 6.5이용이야말로 말 그대로 무난, 큰 실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특별히 잘한 것도 없는... 
                      안정감 있는 경기를 위해선지 장기 중 하나인 롱스로인을 못 본건 아쉽습니다.
김영권 6.0: 전반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뒤로 갈수록 아쉬운 모습을 보여줌
홍정호 6.5제 예상대로 홍정호가 있는 한국과 홍정호가 없는 대표팀의 수비는 큰 차이가 있네요. 체력이 더 올라오길 바래야 할 듯
윤석영 6.5다행스럽게도 예전(올림픽 즈음)의 몸상태로 올라온 것 같더군요. 
                      전술때문인지 전반은 조용하다. 후반의 몇번의 오버래핑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언제나 부족함을 보여줬던 크로스의 질은 아쉽네요...
기성용 7.0제일 걱정했던 선수입니다. 당당함이 건방짐으로 번지진 않을까 걱정도 했구요. 하지만 오늘은 잘한 것 같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공의 간수능력이 나쁘지 않았고요, 다만 예전과 같은 번뜩이는 패스가 나오지 않은 건 아쉽네요.
                      (물론 그럴만한 공간을 공격진이 못만들어 준 것도 있지만요)
한국영 7.0'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몸상태도 많이 끌어올렸고, 무엇보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적극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전반에 공을 뺐고, 태클로 지켜내는 모습은 최고라고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실점 장면에서 태클이 아니라 서서 지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청용 6.5: 잘했습니다. 압박도 좋았고, 정말 열심히 뛰어서 수비진도 흔들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청용에겐 더 기대를 했기에.....
구자철 6.0전반은 괜찮았는데, 후반에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준게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박주영과의 호흡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요.
손흥민 6.5: 큰 대회에 처음 출전해서일까요. 빠른 발을 이용한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는데, 슛 기회에서도 그렇고 힘이 많이 들어가보입니다.
박주영 4.5:
 그래도, 예전 전성기때의 몸상태라면 기대해볼만 하다 싶었는데, 원톱으로서는 정말 낙제점이네요.
                       공중으로 오는 공을 몇 번 따내기에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그것 이상은 전혀... 구자철과의 호흡은 전무하다 싶을정도...

황석호 6.0:
 실점 장면에서야 운이 없었을 뿐이고, 그 장면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무언가는 논하기 애매하네요.
김보경 5.5: 교체되 들어와서 분위기 전환도 안되었고, 아무런 모습도 보여주지 못한....
이근호 7.0: 운도 따라 준 골이지만, 그만큼의 움직임이 결과를 만들어 줬고,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가나전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조커로서의 역할이 매우 기대되네요. 

총평:
전체적으로 '지지않는'경기를 했다고 봅니다. 전반은 안정적으로 공을 돌리고, 오버래핑도 자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요.
후반이 승부수였던 것 같은데, 절반만 성공한 것 같습니다. 박주영의 움직임이 둔해 상대적으로 구자철이 지쳐버려서 승부수를 띄우기는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줘야할 선수가 그걸 못따라간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근호와 황석호의 교체는 최고, 최선이었던 듯 보이지만,
한번 더 흔들 수 있었던 김신욱보다 김보경을 선택한 교체는 공격을 위한 것 보다는 수비를 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신욱의 존재가 상대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생각했던 것 보다는 몸상태와 정신적인 부분이 좋은 것 같아, 다행이다 다행이다를 연발했습니다.
다만, 고정 원톱으로 나올 것 같은 박주영이 컨디션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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