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ㅅㅂ...얼마나 벼르던 미국출장인데...
갑자기 뜬금 메르스가 나의 해외출장을 막는거냐......
가기로 선약되어있던 거고...내년엔 미국 못가니...올해 기회 놓치면 인젠 국빈급으로는 못간다...
메르스? 별거아니다..별거아냐..의지만 있음 돼...너무 호들갑떨면서 나의 출장길을 막지마라...
내가 나서서 뭐라도 주제하고 총대 매면 눌러앉아서 책임져야하니...최총리대행이 나서서 대신 답변하고....
니가 대신 책임자로 있어라....
난 가야것다....깔맞춤 해놓은 옷과 신발...헤어스탈....어쩌라고......서울이 터지던 부산이 터지던....
일단 나 갔다와서 터지든지....나가있을 동안 터진건 정부책임자(?) 잘못이니....격노해주면 되지...
난 간다....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