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언제부턴가 이공계 부활한답시고 이공계무이자 지원을 동네방네 소리치고

댕겼다. 본인, 집은 넉넉치않지만 이공계임을 뿌듯이 여기고 이공계 무이자 등록금대출

신청서를 학교에 냈다.  어제가 발표날 이었는데.... 이런 꼴랑 3명밖에 안됀거 아닌가...

나는 당연히 안됐고...;;

울학교 쪼깐 커서 이공계학생만 다합치면 5000명이다. 5000명중 3명이니깐 0.0006% 이네?

우리 수능칠때 전국 이과가 22만정도잖아 그중에서 이공계로 빠지는인원이 20만이라 치자.

20만의 0.0006%면 한 120명정도에게 지원한거네.. 등록금을 350으로치고 요즘이자가 0.08%랬나?

그럼 일년 등록금 이자는 28만원. 120명*28마넌= 33600000... 삼천삼백육십마넌 나온다.

이런썅 일년에 꼴랑 몇천마넌 예산을 배정해놓고 이공계무이자등록금 대출지원으로  

이공계를 살리겠다고???? 각종 언론에 떵떵 거렸잖아. 이공계가면 다해줄듯이 떵떵거린게 이거야?

참나...좆까라 해


태클환영.. 불과 몇분동안 머릿속으로 한 오차많은 계산이니깐 내생각이 잘못일수도 있다.
제발 내생각이 잘못이었음을 개념있는 누군가가 알려줬으면 해. 난그래도 정부를 믿고싶어.
똑똑한 사람들이 저런 정책을 짜내는 공무원 돼는거 잖아... 그리고 반말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