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는 않겠다고 얘기한 명보형 말대로 전술을 준비했네요 공격시에 좌우 윙백의 오버래핑이 의도적으로 거의 없애고 빠른 역습의 러시아 공격수들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둔거 같습니다 결국 이로인해 우리나라 공격 시에 러시아가 수비로 내려왔을 경우 측면 돌파가 원활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또 박주영은 보여준게 너무 없어서 전반에 러시아를 수비로 몰아놓고 공격한 시간이 꽤 있었는데 김신욱 선발 카드가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히려 카펠로 말처럼 모스크바 날씨가 32도까지 올라갔었던 영향인지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되어있는 모습이었으며 결국 후반에 끌려다닐수밖에 없었는데 .. 오히려 승부수를 전반에 띄웠으몀 하는 결과론적 얘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