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정희 전 대통령(이하 박정희)에 대해 말이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제 생각을 몇마디 적어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본격적으로 근대화가 된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줄 압니다.. 일제 치하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실질적으로

그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는 인정해야겠지요.

그리고 근대화가 현재 우리 삶에 긍정적인 역할이지요.(일제에 의했다..

이런것 모두 제외하고, 단순히 근대화 하나만 볼때..) 아니라면

아직 우리나란 조선 '왕조'이거나 대한'제국'.. 어느쪽이건 농업국가

이겠지요..?


아무튼간에, 박정희는 일제의 군인이었지요. 한창 젊을때 일제에 의해 교육받은

인물입니다. 

그럼 이번엔 일본을 보지요.. 일본은 메이지 유신이후로 급격한 근대화를

합니다.. 이때 일본의 모델이 된나라가 독일(정치+경제.. 교육은 영국의 영향이

상당히 크지요)입니다. 이젠 독일로 시선을

옮겨보지요.. 당시 독일은 철혈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에 의해

발전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제개발이 우선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독재를 하며

엄청난 경제성장 및 그 기틀을 마련했지요.. 

이것을 일본이 배워와서 관료주의로 발전했고(이때 일본의 대표적인 인물이

오쿠보 입니다.. 바람의 검심중 오쿠보경장과 동일인물로 추정..`` 그리고 일본에는

천황이 있기에 독재를 할수 없지요), 이것이 박정희를 통해

그대로 한국에 수용 되게 됩니다.


현재 한국의 관료제나 그밖의 사회체제등을 살펴보면 아직도 당시의 독일,

일본과 흡사한 면이 많습니다. 아니, 대부분이 같습니다.


독일,일본은 세계적으로 급격한 고성장을 한 대표적 국가 입니다.

G7에 들어가는 두 국가이니까요.. 두 국가 모두 우리나라의 3~4배의 GNP를

자랑합니다.


독일-일본-한국 으로 이어지는 방식..(독재+경제성장+민족주의 등등)

어째서 우리나라만 10000불의 경계에서 걸려버렸는가..?

또 독재 기간으로 치면 비스마르크도 만만치 않은데.. 오히려 경제 성장은

우리나라가 더 빨랐는데.. 왜 박정희만 욕먹나.?


저는 박정희 이후의 인물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재직후에 제대로 된 정치를 한다는게 더 힘들지만, 독일도 해냈잖습니까?

우리나라라고 왜 못합니까? 비스마르크도 무력을 이용해 권력을 잡은 인물입니다.

일본,독일,한국의 근대화는 서로 연관성이 많습니다. 독재까지는요.

독재 시절도 비슷합니다. 아니, 오히려 경제성장 속도로는 한국이 월등합니다.

그런데 독재가 끝난후에는 완전 딴판입니다. 박정희가 암살되었기 때문일까요?


독일,일본은 안정적으로 민주화도 자리잡지만.. 어째서 한국만...

그건 독재가 끝난이후의 인물들 때문이 아닐까요..?

흔히 군사정권이라 하는..노태우에 이르는 작자들.. 

분명 박정희는 '나라를 위한다'라는 기초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위한 수단으로

공권력을 지나치게 사용했지요. 그러나 그 이후의 작자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에.. 흔히 나눠먹기라고들 하지요.(대통령 임기가 5년

이라던가..) 박정희는 선하다고는 할수 없겠지요. 하지만 당시 상황을 고려한다면..

(암울한 미래, 비슷한 상황이었던 외국의 사례등..) 박정희의 등장이

긍정적인 역할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임기 말쯤 가면 조금 변질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그래도 누구 처럼 수천억씩 처먹지는 않았습니다.

29만원이면 플스2 겨우사고 소프트도 제대로 못사지요),

긍정적인 면이 부정적인 면보다는 월등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음.. 그래도 박정희의 역할은 컸지'->추천

'오호.. 비스마르크..일본.. 처음들어봤어!'->추천

'독일은 독일이고 일본도 일본이고 한국은 한국이다!'->뷁스페이스

'이 자식도 박정희 신격화 하네..'->다시한번 읽어보시길

'그럼 독재하에 죽어간 사람들의 목숨은 어쩌고!'->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