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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없어요]
게시물ID : movie_8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무신껌
추천 : 3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9 18:45:31


동생과 같이 봤는데 동생은 웹툰을 봤고 저는 안봤습니다.


우선 연출은 무난한것 같습니다. 이야기 풀어나가는 방식 특출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한번정도 피식 거리는 장면도 있지만 영화가 무거워지는 것을 막기위한 억지 웃음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억지 감동을 짜내는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연출력은 무난무난~

연기를 보면 진구씨가 단연 돋보입니다. 고향이 전라도가 아니라 사투리 지적은 못하겠고 (범죄와의 전쟁을 경상도 분과 봤는데 최민식씨 사투리도 만족을 못하시더라구요. 열심히 노력한 느낌정도라고. 전 전혀 모르겠던데^^) 표현력은 좋은것 같습니다.

한혜진씨는 역시나 한국인의 dna가 아닌것처럼 예쁘구요. 연기도 역에 필요한 만큼 잘했습니다. 

요즘 동호라는 아이돌이 발연기로 화제던데 임슬옹씨는 괜찮았습니다. 영화에서의 배역 자체가 엄청난 연기력을 요구하지 않은것과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분들 다들 괜찮았습니다.

이제 결말인데요. 저는 영화의 결말이 좋았습니다. 스포일러 될까봐 아무런 얘기도 않겠습니다. 동생은 저와 의견이 달랐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딱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억지스럽지 않은 중간 혹은 중상정도의 영화입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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