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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의 주장이 맞다면 서해는 수심낮아 잠수함운용이 힘들다는 전제는 깨짐
게시물ID : sisa_824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
추천 : 25
조회수 : 2557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6/12/25 23:15:18
세월호가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급변침을 한 지점이 잠수함이 운항하기 충분한 수심이었다는 언급이 의미심장합니다.

여태까지 오유에서도 잠수함 충돌 가설을 부정하는 근거가 서해는 수심이 낮다는 것.

서해바다 밑의 진실을 우리는 알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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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yolljjang
2016-12-25 23:17:35추천 55
댓글 7개 ▲
2016-12-26 10:44:07추천 9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에는 2000톤이 넘는 잠수함이 없는데 세월호는 7000톤이 넘습니다.
즉, 소형차와 버스가 부딪힌 셈인데, 잠수함의 재질이 아무리 단단하다고 하더라도
1. 세월호 항적이 ㄱ자로 꺾일정도의 충격이면 잠수함이 멀쩡할지 의문이고
2. 데미지가 상당할 경우 정비 과정에 투입된 수많은 정비 인력의 비밀 유지가 지금까지 되고 있는지 의문이며
3. 수많은 전탐병들이 레이더를 확인했다면 여태 함구하고 있다는게 의문입니다.

믿지못할 일이 일어나는 나라라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좋지만, 그 가능성을 설명하기 위해 선결되어야 할 가정들이 너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차라리 앵커를 내렸다는게 더 합리적인 가정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조선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기에 상식 자체가 부족하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댓글을 적었습니다 혹 아시는 분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12-26 10:56:13추천 2
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그 부분에 대한 질답이 나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79&aid=0002910640)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병풍도의 변침점에서 세월호가 커브를 트는 순간 충돌했을 경우 충분히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주장입니다.
2016-12-26 12:30:46추천 1
올리브열매/ 몇톤이 되었든 어쨌든 배를 물위에 띄워야하고, 적재를 해야하므로 배의 선체는 두께가 1cm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잠수함은 30cm 정도 되어요.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한장 짜리 A4용지에, 두꺼운 책 한권짜리가 들이 박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독재정부 등이  만들어낸 거대 조작사건들이 지금까지  비밀유지가 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내부 고발? 대한민국에서 쉽지않아요.

대부분의 군인들은 상하명령복종 관계에 있고,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억누르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된 그많은 군인들이 있었지만 스스로 내부고발한 사람은 극소수 였습니다.
2016-12-26 13:41:10추천 1
샤이빌라님/ 답변 감사합니다. 말하신 부분에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 물체 충돌시 두 물체가 받는 충격량은 동일하므로 질량이 큰 물체의 속도 변화가 작은건 물리학 기본 법칙입니다.

강철로 만들어진 마티즈와 쿠킹호일로 만들어진 버스라고 하더라도 충돌하면 두 물체가 받은 충격량은 동일하다는 의미 입니다.

즉 잠수함이 배를 뚫고 지나간게 아니라면 두께는 배의 표면이 얼마나 손상되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7천톤급 배가 튕겨져 나갈 정도면 질량이 1/3도 안되는 잠수함은 세월호와 동일한 충격량을 가진채 세월호 보다 더 많이 튕겨나가거나 어마어마한 내부 손상을 입는다는 겁니다.

저는 이 정도의 손상을 입은 잠수함이 이토록 조용하게 처리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된다는 의문을 가졌던거구요.
2016-12-26 13:48:58추천 0
잠수함이 세월호 방향타를 들이받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여? 일상적인 과적+ 미숙한 선장과 조타수
2016-12-26 14:06:20추천 3
방향타 사진입니다.
방향타를 손상없이 쳤다손 치더라도 결론적으로 배가 튕겨나갈정도로 잠수함과 충돌한게 사실이라면 잠수함도 세월호와 동일한 충격을 받았으며, 질량이 1/3으로 더 작은 잠수함이 받혔을경우 손상이 훨씬 클겁니다.

물론 제 의문에는 수심이 얕은 서해로 SLBM급이 들어오지 못하고 국내 2000톤이 넘는 잠수함이 없다는것, 북한 잠수함이였을경우 전시상황이였을거란 점 때문에 북 잠수함은 제외하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자로님이 말하신것처럼 결과적으로 군 레이더를 공개하면 끝날 일인데, '아니면 공개해보던가' 라기엔 조금 상식에 맞지않는 점이란 생각에 글을 적어봤습니다.

어찌됐든 정치적으로 논란이 될것이고, 군 레이더가 공개되면 잠수함 충돌에 대핸 진실이 밝혀지겠죠. 세월호 진실규명에 반대하는게 아니고 역풍이 되어 돌아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의문을 제기했던 겁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16-12-26 14:53:11추천 2
다들 자꾸만 육상이랑 헷갈리시는데
유체안에서 일어난 일은 얘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2016-12-25 23:18:28추천 6
결국 정확한 항적이 관건요..
파파이스 항적과 정부항적... 어느 항적이 진짜인지..
두 항적의 수심차이가 나니깐요..
댓글 0개 ▲
2016-12-25 23:18:32추천 34
잠수함이 통상적으로 다니는 경로입니다.
댓글 0개 ▲
2016-12-25 23:19:11추천 70
스포트라이트에서 요약중에
1.잠수함이 다니는길이 맞다.
2.미군과의 교신

이두가지 보고

저는 어제 효순이 미순이 사건 제종철씨 의문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가 확 떠오르고는
이내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하......

ㅜㅜ
댓글 1개 ▲
2016-12-26 10:33:01추천 3
저도 이거......

갑자기 그것이 알고 싶다와 오버랩이 되더라구요.
2016-12-25 23:19:50추천 3
서해가 얕은바다라지만
바다는 바다니까요 50미터면 다닐수있죠
댓글 0개 ▲
2016-12-25 23:22:48추천 30
비공식적으로 통상적인 항로 라는 것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비밀리에 잠수함이 계속 다니고
있다는 말이니 기존의 서해상 잠수함 운용불가론은 쓰레기통 속으로!
댓글 0개 ▲
2016-12-25 23:25:48추천 14
방송에서 이미 50미터 수심이고 잠수함 수시 항행 구역이라 했죠.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12-25 23:32:04추천 9
잠수함이 맞다고쳐도

왜 구조는 안했을까요?
이부분이 도저히 안풀려요
댓글 2개 ▲
2016-12-25 23:35:38추천 2
해경 123 정이 제일 처음 한 것도 서류같은걸 받는 그런거였죠.
뭔가 많이 이상하긴 해요.
2016-12-26 10:08:51추천 2
잠수함이 부딪힌 흔적을 숨기려고?
아직 별별 이유 다 대가며 인양도 안하고 있죠.
2016-12-25 23:33:25추천 25
-전문가들은 서해가 얕아 잠수함 작전이 어렵다고 한다. 북한 함장 입장에서도 그런가.

“잠수함에는 최소 수심이 필요하다. 통상 연안 잠수함엔 50m다. 그러나 실제론 함 높이 15~16m에 잠망경용 4~5m가 최소 필요하니 25m 정도면 작전 가능하다. 내가 북한 함장이라면 해저 상태 같은 것을 안다는 전제로 남쪽 연해로 들어간다. 우리 해군이 갖고 있는 214급 잠수함은 몰라도 209급으로도 충분히 침투 가능하다. 길이 100m, 높이 20m나 되는 미국 LA급 6000t 잠수함도 서해에서 작전한다. 소형 잠수정의 작전은 더 쉽다. 마음만 먹으면 수상함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http://www.hohodang.com/bbs/view.php?id=notice&page=4&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asc&no=2526&PHPSESSID=943dfdf96943027f69b314bbacba9bc7
댓글 1개 ▲
2016-12-25 23:48:10추천 4/3
209급 잠수함 크기와 수중배수량 문제가 남습니다..  만약 충돌시 단각식 선체인 209급은 그대로 침몰입니다.. 이 경우 강제부상해서 승조원들을 하선시켜야 하는데요? 너무 나갔네요..
2016-12-25 23:39:41추천 2
그 주변 지형도를 같이 보야야 할꺼 같은데 수심 40미터 정도 인거 같습니다. 그구간만 50미터 정도 인거 같구요.
댓글 1개 ▲
2016-12-25 23:42:30추천 3
저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 바다밑에도 지도 같은게 있을 겁니다. 만약 지형도에서 세월호 항로가 잠수함이 지나다니는 길목과 겹친다면...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모스피다
2016-12-26 09:43:28추천 1
댓글 0개 ▲
2016-12-26 09:59:12추천 2
세월호가 화물과 인원이 만재상태인데 복원력이 정상이었다는 가정에서 침몰까지 가려면 우리가 가진 209급은 어림도 없지 싶은데요...
무엇보다 뒤집혔을때 충돌흔적없이 선체가 너무 깨끗했는데... 세월호가 침몰할 정도면 209급도 같이 침몰해야 맞고 더 큰 잠수함이라도 상당한 파손으로 즉시 부상해야 했을텐데... 흠...
댓글 1개 ▲
2016-12-26 10:04:56추천 0
평형수를 빼서 복원력이 최악이었죠
2016-12-26 10:16:58추천 0
그렇습니다. 세월호와 충돌한 것으로 가정된 잠수함 입장에서의 생존을 위한 조치가 안 보입니다. 총돌시에는 반드시 긴급 부상하여  대피 및 구호등의 안전조치를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잠수함도 침몰했다는 가정이 됩니다.
댓글 0개 ▲
2016-12-26 10:24:38추천 13
천안함 북한잠수함설을 잊지 말아야죠.
그땐 가능하다 난리치고 이번에는 절대 안된다 했다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댓글 0개 ▲
2016-12-26 10:25:09추천 0
침몰후 헬기가 가지고 간것
거기에ㅜ진실이잇음
댓글 0개 ▲
2016-12-26 10:28:01추천 0
중국 청도가 우리나라의 서해에 있습니다.
인천이 맞다은 곳이죠
그 청도에 가면 해국 기지가 있고 잠수함을  수시로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여러차례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잠수함이 우리나라 서해에 와서 종종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Red Sea나 Persian Gulf에서 훈련을 할 수 없으니까
미국의 협조하에 우리나라 서해(중동해와 비슷한 조건)에서
훈련한다는 기사들을 본적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통상적인 항로라고도 했지요
칭다오, 인천, 병풍도가 거의 정삼각형이네요
댓글 1개 ▲
2016-12-26 10:29:12추천 0
윗분 말씀처럼 북한 잠수함도 다닌다잖아요??
2016-12-26 10:49:51추천 1
수심이 얕으니까  부딪힌거죠. 당연한듯 합니다
댓글 0개 ▲
2016-12-26 10:51:23추천 0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럼 세월호랑 충돌한 잠수함은 어떻게 된거죠?
댓글 0개 ▲
2016-12-26 11:10:13추천 0
여기 가보세요 세월호때  잠수함으로 계속 말한 분 중 한분의 블로그인데 그날 한미 훈련이 남해 서해쪽 있었다는 전문인듯합니다

http://blog.naver.com/macstock/220045506061
댓글 0개 ▲
2016-12-26 11:16:27추천 4
잠수함이다 아니다가 아니라 세월호 조사를 제대로 다시 해야한다는게 포인트인데 잠수함에 얽매이면 잠수함이 아니다라는 근거만 제시하면 끝납니다...
중요한건 제대로 된 조사..
댓글 0개 ▲
2016-12-26 11:44:31추천 0
전 잠수함이 몰랐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피할수도 읶얶을텐데 왜 굳이 근처로 가서 운항을 했다는점이...
댓글 1개 ▲
2016-12-26 13:28:13추천 0
잠수함이랑 수상 선박이랑 충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전 하와이에서 있었던 일본 교육훈현선과 임국 잠수함과의 충돌로 많인 사상이 발생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1998년에 미국 잠수함과 어선이 충돌한 경우가 있습니다. 전형 없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6-12-26 12:46:42추천 2
그러니까 재조사하자는 게 자로님의 결론입니다.
계속 잠수함가지고 209급은 안된다. 부딪히면 잠수함도 침몰인가 등등으로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은 뭔가요?
댓글 1개 ▲
Jeb!
2016-12-26 12:51:34추천 1
재조사를 하자그럴거면 재조사만 하자그랬어야지 괜히 하자 있는 주장 가져오면 전체적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못믿겠는거구요. 당연히 비판받는게 맞지요.
2016-12-26 15:43:57추천 0
서해 섬지역 군복무했는데..

북한애들도 서해바다 잠수함작전 합니다.

저는 잠수함가능성도 있다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6-12-26 15:47:48추천 0
개인적인 추측은 세월호 항해중 잠수함이 이를 발견하고 선회하거나 회피할 것을 요구

세월호 긴급 선회(잠수함과의 충돌 회피를 위해)

그 과정에 거센 물살과 이미 붙어버린 가속도 등으로 인해 선회 중 크게 심각하지 않은 충돌 (그게 사람들이 들었다는 쿵 소리)

이미 긴급한 선회 운동에 의해 복원력을 잃고 휘청이던 세월호는 그 충격에 전복

화물/승객 전용 배와 달리 충돌에 대비 철판 두께만 30센티미터가 넘는 작전/전투용 잠수함은 큰 피해 없이 즉시 해당 수역 이탈
(회전중인 버스 옆구리를 달려오던 소형 SUV(앞에 아웃도어용 철제 범퍼 달아 놓은) 가 정면으로 들이 받으면
급에 상관없이 옆구리 맞은 쪽이 전복 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이미 급 회전으로 중심 조차 살짝 잃었다면 더 수월하겠죠)

근데 그 잠수함이 미군 잠수함이라 Fu.ck 하면서 되돌아가 수리함.
미군 상부에 보고 들어가고 그에 따라 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던 지근거리의 미군함정이 재빨리 세월호 승무원 구출을 돕겠다고 자처.
청와대 및 합참 : "됐어요. 뭘 그런걸 다... 넣어둬요. 우리끼리 할 수 있음 - 안그래도 전원 구조라고 하던데?"

뭐 이런 스토리...

너무 허무맹랑한가요? 제 상식엔 이렇습디다.
군부대 레이더를 까봐야 실체가 나올테니, 그때까진 이런 가설만 분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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