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회식으로 빠졌습니다.
매일 탈건 아니지만 초보일기정도로.. ^_^
#2.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지난번 같은 코스를 돌때보다 훨씬 빨리 목적지까지 도착한것같네요.
48km 뛰고왔는데 평속 21km/h -_-v
지난번보다 열심히 밟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평속이 3km/h나 올라 20을 넘었습니다.
빠르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숫자놀이는 재밌네요.
#3.
자전거 도로에 떡하니 자리를 비키지 않고 정면으로 지나가는 아저씨와 아들,
따르릉 울리고 눈 마주치면서 가는데도 일부러 그 자리유지하더군요...
옆에 유모차를 끌고가시는 부부도 계시고해서 비켜갈수도 없는데.. 결국 인도쪽으로 최대한 밀착해서 나왔네요.
자전거로 4번째 나왔는데 처음있는일이라 화도나고 뭐저런사람이 다있나 싶기도하고.. 하...
아저씨!! 꼭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배짱부리면 사고당해요. T_T
#4.
대부분 평지만 지나가다가 언덕에서 업힐이란걸 경험해봤습니다.
한 2~3분정도 오르막 길이었나요?... 죽을뻔했어요..... 허벅지 터지는줄......
기어 최저로 빼고 가도 진짜... 다음기회에는 엔진 업그레이드를 위해 종종 업힐 도전할 생각입니다.
T_T 오늘밤도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