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ㅐ 남ㅊㅣㄴㅣ는 Ex0 ㅅr생★ - 1
"ㅆl빨 ㄴㅏ오ㄹr고 !!!!!!"
"ㅂㅣㅋㅕ 씌갈뇬드ㄹr~~!!!"
ㅇㅓ휴... ㄴ ㅐ ㅂ ㅔ프 장ㅁㅣㄱㅏ 또 ㅇㅣ성을 잃ㅇㅓㄱㅏ고 있ㅇ ㅓ ㄷ ㄷ ㅏ...
분명ㅎ ㅣ 오늘은 쫌 ㅈ ㅏ ㅈ ㅔ ㅎ ㅏ 겠 ㄷ ㄷ ㅏ고 ㅈ ㅣ 입으로 말ㅎ ㅐ 놓구...
"씌빨년들아 비켜!!!!!!!!"
그렇따...저기 미친뇬처럼 달려가구있는뇬이 내 ㅂ ㅔ프 남장ㅁ ㅣㄷ ㅏ...
ㄴ ㅐ ㄱ ㅏ 미쳤다구 여길 또 따라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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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김꽃주!!!! 오늘 엑소ㅇ ㅓ ㅂ ㅂ ㅏ 들 보 ㄹ ㅓ 안갈래...?"
"아 즹짜...? 엠ㅋ ㅏ 생방 방청권 드ㄷ ㅣ ㅇ ㅓ ㄷ ㄷ ㅏ낸거야...?"
"그것보다 백배천배 좋지!!! 오늘 운좋으면 코앞에서 보고 ㅅㅣ우민오빠 ㅎ ㅓ 벅지도 만질수있는데!!!!"
"ㅇ ㅏ 즹짜//? ㄱ ㅏ ㅈ ㅏ !!!! ㅇ ㅓ 딘뒈?"
"인천공항 오늘 엑소오빠들 입국이래!!!ㅅ ㅔ ㅅ ㅣ 이십분!!!"
"-_-야... 그걸어케가... 오늘 학교 보충수업 다섯ㅅㅣ에 끝나 ㅈ ㅏ ㄴ ㅏ ...!!"
"지금가도 늦어!!!! 빨리 가방챙겨서 뒷문 개구멍으로 토ㅅ ㅕ !!"
"헐 ㅁ ㅣ 칀 -_- ㄴ ㅣ ㄱ ㅏ 정말이젠... ㅇ ㅑ ! ㅇ ㅑ !! ㅇ ㅓ ㄷ ㅣ ㄱ ㅏ !!!"
"빨ㄹ ㅣ ㄷ ㄷ ㅏ ㄹ ㅏ 오 ㅏ 이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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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ㄹ ㅓㅋ ㅔ 나는 지금 인천공항에와있따...
씌빨년들 드글드글한거봐 ㅡㅡ 아직 열한신데 -_-
"ㅇ ㅑ ㄴ ㅓ 는 ㅈ ㅓ 쪽 게이트를 맡아!!! 나는 이쪽 맡을게!!"
"-_-ㅇ ㅓ 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거야...?
"응-_- 존나 사생년들땜에 한두명씩 갈라서 ㅃ ㅏ 져나온대 -_-"
근데 장미야... 너도 사생뇬이ㅈ ㅏ ㄴ ㅏ...
-_-암튼 그렇게 포코팡을 하면서 시간을 죽이다보니 세시쯤이 되었따... 장미뇬한테 미친듯이 전화가 왔다... 게임을못ㅎ ㅏ 겠네...
"야야야야!!!!!! 지금 착륙했으니까 금방 나올꺼야!!!!! 자리잘지켜!!!! 앞에뇬 머리채 뜯어!!!!"
"-_-알았어 -_-"
슬슬 게이트쪽에 경호원으로 보이는 양복입은 남자들이 보이고... 내 눈은 그중에서도 가장 키가 큰 검은 패딩을 입은 남자에게 머물렀따...
"야 이쪽에 경호원 에이스가 있나봐... 완죤 근육질에 키짱커..."
"-_-아 잠깐 얼마나큰데 -_-"
"몰라 나보다 대가리 두개가 더있어... 190도 넘을꺼가튼데..."
" 아 ㅆ ㅣ 빨 그 ㅅ ㅐ ㄱ ㄱ ㅣ 또왔어...? 씌빨 그쪽이 맞나보다!!! 갈게!!!!"
뚝..
전화가끊켰따. ㅁ ㅓ ㅈ ㅣ ... 장미뇬도 아는 경호원인가...? 역시 근육질 에이스인거 보니까 이쪽이 맞는가보다 ㅡㅡ... 그래도 세훈ㅇ ㅓ 빠를 눈앞에서 볼수이쓰면 이정도 고생해도 보람있겠찌..
"ㅇ ㅑ !! 김꽃주!!!! 그쪽으로붙어!!!!!"
장미뇬이 멀리서부터 달려오며 소리질렀다... 쪽팔리지도않ㄴ ㅏ ㅂ ㅏ 이뇬...
"어? 응... -_- 여기?"
나는 나지막히 말하며 그 근육돼지한테 붙었따... 그 ㅅ ㅐ ㄱ ㄱ ㅣ 가 날살짝째려보아따..."
난 사생이 아닌뒈-_- 경계할필요없는뒈...
근ㄷ ㅔ 쫌 잘생겼는데..? 아ㄴ ㅑ 난지금엑소오빠들보러와있으니까.. 저런 오징ㅇ ㅓ로 눈배리면 안도 ㅐ ㅈ ㅣ...
그때 미친듯한 괴성이 여기저기서 들ㄹ ㅣ ㄱ ㅣ 시작ㅎ ㅐ ㄷ ㄷ ㅏ...
"ㄱ ㄱ ㅣ ㅇ ㅑ 악 오 ㅂ ㅂ ㅏ ㅇ ㅏ ~~~~~!!!!!!!!!!!"
"오빠 존ㄴ ㅏ ㅅ ㅏ랑해요!!! 여기봐요!!!!"
그리고 ㅂ ㅏ 로 옆에ㅅ ㅓ 도 들려따...
"ㅇ ㅕ ㄱ ㅣ ㅇ ㅔ 요!!!! ㄱ ㅑㅇ ㅏ 악!!!! 루 ㅎ ㅏ ㅇ ㅏ 안!!!!"
잠깐 이건 남장미목소리가 아닌데-_-?
고개를 돌린 나는 내 눈과 귀를 의심해따...
그 키큰 까만패딩이 미친듯이 소리지르며 경호원들을 뚫고 루한오빠에게 달려들고있어ㄷ ㄷ ㅏ..
"씌빨 ㅇ ㅕ ㄱ ㅣ 좀 보 ㄹ ㅏ 고!!!!"
헐 -_- 뭐지 -_-
그 까만패딩의 괴력에 경호원들이 둘러싼 벽이 무너지고 뚫린 틈으로 미친 사생뇬들과... 남장미뇬과... 그 까만패딩놈이 루한오빠에게 달려들었 ㄷ ㄷ ㅏ...
"ㄱ ㄱ ㅑ 악!!!!!"
"ㅂ ㅣ ㅋ ㅕ !!!"
무너지는 사람들 틈사이로 난 봐따... 루한오빠를 부여잡은 사생뇬들 가운데 키큰 까만패딩놈이 루한오빠의 모자를 낚아채는걸...
"ㅇ ㅏ ㅇ ㅏ 악!!!"
몰려드는 인파에 밟힌 뇬들의 비명소리 가운데 난 보았따... 루한오빠의 모자를 들고 그 틈에서 빠져나오는 그넘의 ㅅ ㅔ 상을 다가진듯한 표정을....
"ㅅ ㅅ ㅣ 빨 ㄴ ㅐ ㄱ ㄱ ㅓ ㄷ ㅏ !!!"
그넘은 그 모자를 품에 꼭 안았고... 달려드는 사생년들이 팔을 뻗었지만 그 키큰넘의 품에 닿지 않았ㄷ ㄷ ㅏ....
"ㅇ ㅏ 씌빨 또 저ㅅ ㅐ ㄱ ㄱ ㅣ 야!!!"
장미가 소리질렀따...
"-_- 누구야 저거...?"
"ㅅ ㅅ ㅣ 빨 저ㅅ ㅐ ㄱ ㄱ ㅣ ㅅ ㅏ생이야!!! 종각공고 일짱 백태호!!!"
"-_-뭐...? 우리학교 옆에 그 종각공고...? ㅈ ㅓ 남자ㄱ ㅏ ㅅ ㅏ 생이라고...?"
완죤 문화충격이었따... 사생이었다니.... -_-
그다음부턴 기억이 잘 안난다... 비명소리와 몰려드는 사생뇬들, 오빠들을 두배로 에워싸고 한명씩 이동시키며 사생뇬들을 막아내는 경호원들땜에 오빠들 얼굴은 거의 보지도 못했고...
다음날 학교에서 만난 장ㅁ ㅣ는 ㅇ ㅕ 전히 빡친모습이어따...
"야-_- 남장미-_- 너 괜 ㅊ ㅏ ㄴ ㅏ ..?"
"안괜찮지 ㅅ ㅅ ㅣ 빨!!!! 그 ㅅ ㅏ 생 ㅅ ㅐ ㄱ ㄱ ㅣ ㄷ ㄷ ㅐ문ㅇ ㅔ !!!"
"-_-아 종각공고 다닌다는 그 키큰놈 -_-? 난 엑소 남자사생은 첨봣어.."
"ㅅ ㅅ ㅣ 빨 그 ㅅ ㅐ ㄱ ㄱ ㅣ 완전 유명해 -_- ㅇ ㅏ 오 빡 ㅊ ㅕ !!! 그 ㅅ ㅐ ㄱ ㄱ ㅣ 잡으러가자!!!!"
"-_-뭐? 잡으러가자고?"
"당연 ㅎ ㅏ ㅈ ㅣ !!! 이젠 못참아!!! ㄱ ㅏ ㅅ ㅓ 존 ㄴ ㅏ 욕하고올꺼야!!!"
"야-_- 그넘 종각공고 일짱이래매 -_-"
"ㅇ ㅏ 무슨상관이 ㅇ ㅑ .!!!!"
"그리고 우리 어제 보충 토낀것땜에 화장실청소하고있자나.. -_-"
"ㅇ ㅏ ㅅ ㅅ ㅣ ㅂ ㅏ 조 ㄱ ㄱ ㅏ!!!! 갈거야!!!"
장미는 대걸레를 팽개치고 뛰쳐ㄴ ㅏ ㄱ ㅏ ㄸ ㅏ...
"야-_- 같이가!!!!!!!"
난 순식가에 장미를 따라 종각공고에 들어서고있었따... 남학교라서 남자애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걸음을 따라가기 바빠 신경쓸틈도없ㅇ ㅓ ㄷ ㄷ ㅏ...
그뇬은 2학년 4반 교실로 향해 문을 벌컥 열어젖혀따... 몇학년 몇반인지도 알고있던거야..? -_-
" ㅇ ㅏ 백 ㅌ ㅐ 호 나오ㅏ!!!!!"
분위기가 싸했따... 교실 안에 남자애들이 우리를 쳐다봤고.... 창가쪽뒷자리에 그 키큰넘이 있었따...
헐-_- 이분위기 어째...
그 키큰넘은 피식 웃더니 듣고있던 헤드폰을 내려놓고 우리한테 ㄷ ㅏ ㄱ ㅏ 와 ㄷ ㄷ ㅏ...
"ㅋㅋ 야 남장미. 또왔냐?"
"또왔지 십상ㅅ ㅐ ㄱ ㄱ ㅣ 야!!! 너 루한오빠모자가져갔ㅈ ㅏ ㄴ ㅏ !!!"
"부러워서 왔냐? ㅋㅋㅋ"
헐... 그넘이 웃는모습에 왠지 설레따... 미쳤나봐...
가까이서 다시 보니 왠지 진짜 잘생긴거같ㅇ ㅏ ㄷ ㄷ ㅏ...
"ㄴ ㅐ 노 ㅏ!!! 남ㅈ ㅏ ㅅ ㅐ ㄲ ㅣ ㄱ ㅏ 그걸 어따쓸려고!!!!"
"ㅋㅋㅋ 나도 팬이라 모으는데? 사생뇬아?"
"ㅆ ㅣ ㅃ ㅏ 사생은 누가사생이야!!! 니가사생이지 미친뇬아!!!!"
"ㅋㅋㅋ 야 가라... 이번엔 친구도 끌고왔냐..? 어제 걔네?"
그넘이 날 쳐다보며 말해따... 난 왠지모르게 부끄러 고개를 푹 숙여따...
"ㅋㅋㅋ 됐고. 남장미 넌 이제 가라."
" ㅆ ㅣ ㅃ ㅏ 이대로는 못가!!! 우리 둘다 그냥은 못간 ㄷ ㅏ 고!!!"
"ㅋㅋㅋ 아니 넌 가고... 얘는 냅두고. 야 너 이리와봐라."
그넘이 말했따... 잠깐 지금 나보고 오라고한거야-_-? 뭐지-_-? 무서워졌따... 인질로 잡을려는건가-_-? 나는 무서워져서 뒤로 물러났따... 어느새 복도에는 남자애들이 모여서 우리를 구경하고있었따..
"ㅇ ㅏ ㅆ ㅣ ㅃ ㅏ 내친구건들지말고 모ㅈ ㅏ 내놓으 ㄹ ㅏ 고!!!"
내가 뒷걸음치며 물러나는 사이 장미뇬은 계속 소리질렀다 -_-... 용감한뇬...
그때였따...
뒷걸음치는 나한테 그넘이 다가왔따... 때릴려는건가-_-? 존나 무서워서 몸을 돌려 도망치려는 순간... 그넘이 내 손목을 확 잡아끌었따..
" ㄱ ㄱ ㅑ 악!!! 때리지 ㅁ ㅏ 산적같은넘아!!!!!"
나도 내 입에서 나오는 말에 놀랐따... 진짜 도망치고싶었따 ㅠㅠ
그런데 그넘은 그대로 내 손목을 당겼고 나는 힘없이 그자식한테 끌려서... 맙소사...ㅠㅠ
그넘의 가슴팍에 머리를 박고말았따...
헐...
근데 왜케 설레지-_- 존나-_- 남자애가 이렇게 좋은향기가날줄은 몰랐따... 아 잠깐 정신차려야지 이게 뭐야... 나는 황급히 손을 뿌리치고 빠져나오려 했는데... 힘이 부족했따 ㅠㅠ
"ㅋㅋㅋ 너 좀 귀엽다?"
-_- 나보고 한말인가?
"야 김꽃주. 너 오늘부터 내 애인해라. 킥."
-_- 아 뭐라는거지? 내이름은 어떻게알지? 남장미는 그런 우리들을 황당한듯이 쳐다보고있었고... 주변에 남자애들도 벙찐표정이었ㄷ ㄷ ㅏ..
"야 오늘부터 얘 내 애인이다!! 건드는새끼 죽여버린다!!!"
헐 뭐지.... 지금 무슨일이벌어진거지... -_-
- 1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