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럴만도 하지 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마치 어떠한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이다.
누가누가 더 잔인하게 까나 대결이 되어버렸다.

예를 들자면.. 처음엔 불씨가 논란이 되었다. 점점 타오르기 시작하더니 그 본질을 잃고 산을 태우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린사람들이 불을 끄려고 하지만 그 불은 끄려는 사람들조차 덮쳤다.

물론 그 불씨는 애초부터 화산폭팔과 같이 무작위의 선한 사람들의 마음에 화상을 입게 했다. 그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불씨를 옮겨댔고 결국엔 그들은 그 불씨 자체가 되었다.

나 역시 어떤 시원함을 느끼는것도 사실이다. 정의가 사라진 숲에서 각자의 정의를 들고 불씨를 옮기는것은 우리가 발전을 위한 하나의 단계이겠지 
그러나 동시에 우려도 된다. 수년동안 크고작은 논란이 있음에도 여전히 고통만 있고 발전이 있을까 하는 모습에 

마치 쳇바퀴를 돌리는 햄스터의 모습에서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도 예견되는것은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