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본 뼈대를 3D 모델링 합니다.
종이 공작화 할거라 각 팍팍 져도 상관없이에 전체적인 비율만 신경써서 대충 합니다.^^
종이공작 프로그램으로 불러와서 도면으로 만듭니다.
도면이 심플하니 좋네요....
도화지에 프린트 해서 깔끔할 필요도 없으니 테이프 덕지덕지로 대충 만든후,
순간접착제, 레진, 서페이서 떡칠 등으로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어 줍니다.
디테일이 들어갈 자리를 그려 봅니다.
웃는상으로..;;;;
영화에 나온 녀석은 말뼈와 이빨이라던데...
포멕스로 치아를 만들어 주고, 시바툴로 잇몸도 만들어 줍니다.
여러가지 재료로 호흡기(?) 연결 부품도 만들어 줍니다.
복제하여 장착해 봅니다.
이쁘네요...^^
서페이서 뿌려보고 사포질도 해주고... 표면 정리 들어갑니다.
리벳 머리들도 붙여 줍니다.
이제 좀 자세 나오네요.^^
마무리 사포질 살살 해준뒤, 점토위에 올리고 실리콘 틀 만들 준비 합니다.
엄청난 양의 점토가 들어가네요.;;;
틀만드는 과정은 전쟁이라 찍지 못했네요.=_=;
실리콘 틀과, 실리콘을 잡아주는 겉껍질은 석고 + 붕대로 기브스 만들듯이 만들어 줬습니다.
가장자리 결합을 생각 못하고 만든 바람에, 가장자리는 호치키스로 고정한게 보입니다.^^;;
이 부품도 호스 길쭉한 부분까지 만드는것으로 변경되어, 원형 수정한뒤
다시 복제 해줍니다.
복제틀에 레진을 붓고, 쟁반에 물담고 흔들듯이 굳을때까지 흔들어서 굳힙니다.
서너번 반복해 주면 적당한 두께로 복제 됩니다. 뒷면은 울퉁불퉁.^^;
은색을 베이스로 흑철색 뿌려주고, 무광 검은색으로 먹선넣기...
같은 더럽히기를 해줍니다.^^
밑바탕이 되는 두가지 색을 칠해줍니다.
은색과 밝은 갈색.
아크릴 칼라 흰색과 노란색을 섞어서 밝은 부분을 붓으로 칠해줍니다.
아크릴 칼라 갈색으로 어두운 부분을 칠해줍니다.
마르기 전에 물티슈로 닦으면 닦입니다.
검은색을 섞은 진한 갈색으로 은색 부분부터 치아까지 다 칠해줍니다.
마르기 전에 물티슈로 닦아내어 깊은 부분에만 남게 해줍니다.
가느다란 붓에 검은색을 뭍혀 디테일한 부분들에 칠하고 닦아 내고는 반복합니다.
리벳머리는 티타늄 실버 써봤는데. 일반 은색보다 색 이쁘네요.
이후에도 자세히 보면서 세필로 여기저기 손봐 줍니다.
대망의 완성 사진~!!
신경 써서 찍었습니다.^^
소품 빌려준 윤진(기계부품), 규덕(워보이 엠블럼)에게 땡큐.
긴 스크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