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차영우가 법원 인사를 쥐락펴락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전지원 변호사를 대사가 없어도 중간중간 비춰주는대요.
전지원이 차영우펌의 힘에 놀라는듯한 느낌을 주기위해서 인거 같습니다.
자기가 있던 법원이 대형 로펌의 손아귀에 있다는것에 충격을 받은듯한 느낌이요.
표정으로 묘사하기엔 그곳의 장소도 연기도 적절하지 않았으니 살짝살짝 비추면서 약간의 동요를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보면서도 겉으로는 전혀 보이지않았지만 전지원이 놀라고 있다는것은 느껴졌습니다.
추가]
또 차영우가 대한민국 사법기관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것에 비현실을 느꼈으나
의외로 일어날법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