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제대로 시작한지는 1년가량됬는데 종종 시야가 흐려지고 어지럽고 비틀거리는 경우가 생기네요...
사실 제가 건강하지 못하게 급격히 감량한것도 아닙니다.
기껏해야 한달에 1~2kg정도... 남들은 다들 하는 한달에 10kg감량이라던가 전문가가 말하는 건강하게 뺄수 있는 1주 2kg감량 같은것도 못하고 있죠.
전 그렇게는 안되더군요. 1년동안 운동으로 뺀게 10kg정도 됩니다.
대신 근손실은 전혀 없이 다이어트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앉거나 누워있다가 일어섰을때 시야가 어지러워지고 비틀거리고 쓰러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겁니다. ㅠㅠ
잠시 시간이 지나면 괜찮긴 한데... 오늘은 그 정도가 유난히 심해서 보통은 벽잡고 버티거나 다리를 잡고 버티는데 그러지 못하고
벽에 머리를 쿵하고 박았네요.
다행히 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결국 저녁에 운동도 포기했네요.
에휴...
남들처럼 굶으면서 하는것도 아닌데... 하아... 답답하네요
딱히 저혈압도 아닌게 혈압재보면 아슬아슬하게 정상인데...(고혈압이나 주의는 아니지만 바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