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콰트를 하고 집에 걸어서 돌아오니, 빡세게 하는 것은 아니다.
바른 자세, 이것도 의심스러운 실력이고
무게 역시, 집에 걸어 돌아올 정도밖에 안 되고.
땀은 삘삘, 기합이 아니라 신음은 자동 발사,
그렇게 운동은 하지만 역시나 아직도 '빡쎔'까지는 머나먼 쏭바강.
문제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척추기립근.
그래서 자기 전에 백 익스텐션, 수퍼맨, 백 브릿지 등 척추기립근 단련을 위한 별 운동을 다 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데드든 스쾃이든 가장 먼저 비명지르며 나자빠지는 곳은 척추기립근.
그래서 모든 운동이 결국 척추 기립근 운동이 되어 버린다.
옛날에 운동 잘 모를 때 강화해 두긴 했지만
아무리 강화를 했다 그래도 강화한 전완근보다 강화 안 한 척추 기립근이 먼저 털리는 것이 정상인가?
그래서 나의 영원한 친구
찜질팩.
우리 다게 분들도
근육 아픈 거 참지 마시고
주무시기 전에 따끈따끈하이
꼭 풀고 주무시기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