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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말 부드럽게 하자고 했다가 글삭했던 오유인인데...
게시물ID : freeboard_824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플블룸
추천 : 6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1 22:19:25
한창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을때 
오유인들끼리 과격한 말 쓰지 말고 
불의에 대항하더라도 좋은 말, 고운 말 써가며 하자고 했다가 
비공 폭탄 맞고 쓸쓸히 글삭했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이보다 더 어떻게 좋은 말로 합니까?'
'이미 좋은 말로 하고 있는데 님만 호구인거'

이런 식으로 덧글이 달렸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니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이게 바로 제가 알고 있는, 제가 원하던 
오유의 덧글 문화인 것 같아 정말 좋네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말들에 
오유를 조용히 떠날까 생각했던 1인입니다만, 

지금 분위기가 잘 정착된다면 
오유는 그 어느때보다도 좋은 사이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만 쓰면 여시사태에 대해 험한 말 나오는건 당연하지 않느냐,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덧붙입니다.
당시에 여시에 대한 분노와는 별개로 서로를 물고 뜯으며 몰아세우고 비꼬는 글이 엄청 많았습니다. 
무서워서 자게에 글 못쓸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좋은 말로 하면 호구라는 분들 보세요.

지금도 여시에 대해 냉정하고 침착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지요.
지금 분위기 얼마나 좋습니까?

이걸 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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