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곳은 시골 마을의 어느 노브랜드 피자집 !
리치 치즈 스파게티와 불고기 피자, 콜라 세트를 주문했답니다.
메뉴판은 찍지 않았어요.
너무 커서 예쁘게 찍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제일 찍어보고 싶었던 사진 !
은색의 예쁜 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등 을 보면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D
무슨 피클을 이렇게 공들여 찍냐고 구박당했지만,
' 후기는 정성이오, 대감 '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와 단호박도 있었어요 .
멋진 사장님께서 샐러드는 서비스로 주신다고 주셨는데ㅡ
마구 퍼먹기 죄송해서.. 저것만 퍼왔어요..
양심있는 식탐이죠. 호호
리치 치즈 스파게티 등장
치즈가 정말 듬뿍 ! 면 위를 덮고 있었구요ㅡ
향도 좋고 정말 맛있어보였어요 ♥
찍고나서 저도 놀라버린 스파게티 클로즈업샷...
다른 리뷰에서 보던 예쁜 사진들 생각하면서 찍어보았는데 !
정말 예쁘게 잘 찍였네요♥ (물론 제 기준입니담 크하하)
저 태어나서 이런 사진 처음 찍어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었어요.
표현을 하자면 뭐랄까..
「 스위스 목장의 양 한마리가 두두두 달려와 자기 양털을 깎아 덮어주며
' 옷좀 따스하게 입고다녀 ' 라고 시크하게 말하는 듯한 맛? 」
... 나도 모르겠다.
피자도 정말 맛있었습니담
피자헛의 불고기 피자랑 맛이 거의 똑같은 것 같았어요.
(이번엔 조금 이해하기 쉬우셨겠지?)
스파게티도 조금 먹어서인지,
저는 배가 불러서 피자는 한조각 밖에 먹지 못하고,
일행이 두조각을 먹었어요.
이 때, 총 여덟 조각인 이 피자의 남은 조각 수는? (3점)
(어물쩍)
잠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즐거운 식사와 즐거운 구경도 하고 왔답니담 :D
너무너무 후기가 쓰고 싶어서ㅡ
집에 오자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올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 (음성지원) 적이 미쳐날뜁니다. 」
어쩌다 보니 또 저녁시간이 좀 지난 타이밍에 올리게되어서
오유님들을 괴롭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담..
예쁘게 봐주세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전 오늘도 행복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