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82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서후
추천 : 56
조회수 : 193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2/06 20:35:5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2/06 17:52:43
TO. 써니김(김태양군에게)
안녕하세요?
가입도 안하고 항상 눈팅만 하는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게
부끄럽기까지 하는군요
먼저,
얕게 말해서 써니김은 '소극적 공격성'을 띠고 있어요
겉으로는 조용하고 순해 보이지만,
소리치고 화내는 것보다 오히려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상대하기 어려운 성격을 말해요
난 '~열체'가 싫은 것도 좋은것도 아니구 설령 싸이홍보 하려고 했다해도
밉게 보진 않아요
그런데 지금의 오유엔 당신을 비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양쪽의 잘잘못을 떠나서 이곳은 더이상 올 곳이 못되요
어떻든 진심으로 화내는 사람들에게 일일히
태연하거나 혹은 엉뚱한 글로 그 상대를 더 괴롭게 하는건 당신에게도
평온한 일상에게도 좋을 것이 없어요
지금 말하고 싶은건 김태양군의 잘못이 있다는게 아니라
걱정으로, 잠시라도 오지 말아달라는 거에요
이런 환경에 계속 노출 된다면 곰팡이가 결국엔 빵을 뒤덮듯,
한곳의 음침함이 밝은 좋은면까지도 덮듯, 김태양군을 잠식 할 거에요
'이곳에 더 있지 말아요'
현실에선 재밌고 평안한 일생을 즐기고 있는데 작지만 한 부분인 인터넷에서
이렇게 정반대의 생활을 해야하는건 그쪽도 원하는 바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더이상 비난글들에 그딴식으로 상대도 하지 마세요
여기는 유머 사이트 입니다
보고 웃는 '즐거움'을 위해 들린 사람이기에 그쪽이 이제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설마 이런 행동들이 그쪽의 '즐거움'은 아니겠죠?
여기까지와서, 정신병이니 머니 양측 편가르면서 싸우는 꼴을 보기 싫다구요
FROM. < 부디 이글이 상처가 되지 않길 바라며 > '이서후'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