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글 쓰는 게 왠지 중독이에요.. 아무도 안 읽어도.. 좋은 드라마 보면 아 이거 글써야지!! 싶고 ㅋㅋㅋㅋ
암튼 이번엔 처음으로 하는 영드 추천이에요 두근두근
리빙 Leaving 이라는 영드인데요 3부작 단편이구요
제목에 써있듯이.. 불륜 연애를 다루고 있어요
페북에 한창 많이 떠돌아다니는 연하남의 데이트 신청 이었나? 그런 동영상의 출처가 이 드라마에요 ㅋㅋ
저도 그 동영상을 보고 보기 시작했죠.. 그떈 그냥 단순한 연상연하 커플 드라마인줄만 알았죠..
제가 영드를 과소평가했어요.. 역시 명불허전 영드
줄거리는 그냥 말 그대로 불륜 얘기에요
사진에 있는 칼럼 터너Callum Turner 가 남자 주인공 아론 역이구요
해리포터 (나시사 말포이), 피키 블라인더스 등에 나온 데미안 루이스의 아내
헬렌 맥크로리Helen McCrory 가 두 아이가 있는 여자 주인공 줄리 역이에요
션 갤러거 Sean Gallagher는 줄리의 남편 마이클 역~
줄리는 호텔리어? 라고 하나? 결혼식을 총 관장하는 뭐 그런 호텔에서 나름 높은 직급이고
아론이 형과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의 결혼식에 갔다가 줄리를 만나고 반하게 돼요
그래서 호텔에서 알바를 하면서 줄리와 비밀 불륜 연애를 하고.. 그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인데요
처음에는 줄리가 유부녀나 가족이 있는 여자라는 암시? 를 주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거든요 ㅋㅋ
그래서 처음에 둘이 이어질 때 헐 저거 나이차가 몇이야.. 이랬지 불륜이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보다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영든지 알겠다 그런 생각이..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 걸 말하면 스포가 될 것 같아서 무서운데.. ㅋㅋㅋㅋㅋ
암튼 다 보시면 제목이 왜 리빙인지 아실 거에요
불륜을 다뤘다고 해서 미화를 한다던지 전혀 그렇지 않구요
오히려 주인공들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고.. 그 외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 같아요
불륜을 하지만 그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장치들도 몇가지 나오는 것 같고..
그러면서도 ㅁ반대의 역할을 하는 것도 있구요 ㅋㅋ
배경이 주로 결혼식이다 보니 로맨틱한 장면들도 가끔 나오고 ㅋㅋ
하.. 아론이랑 줄리가 애정행각 하는 거 보면 너무 으악 막 설레고 좋고 그러거든요 ㅠㅠ
그럴때마다 아니야 이건 나쁜거야 불륜이야ㅠㅠ 이러면서 스스로한테 말 걸고 ㅋㅋㅋㅋㅋ
근데 아론이 진짜.. 미친듯이 섹시하게 나와요 으악..... ㅇ<-<
좀 19금 장면들도 나오니까 주의하세요 ㅋㅋㅋ 아무도 없을 때 보세요.......ㅎㅎ
우리나라 드라마 '밀회'와 비슷하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찾아보니 jtbc네 왜 제가 안봤는지 알겠네요
암튼 밀회 좋아하시는 분들 보셔도 좋을 듯 하고 ㅋㅋ
세 편 (한편당 4~50분) 밖에 안되는 짧막한 드라마니까 흥미가 생기셨으면 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당 ㅎㅎ!!
자막도 전부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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