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면은 사실 집에서 떡볶이 해 먹을 때 라면사리 대신 넣는 거에요
(함께 드시는 분이 라면사리를 원하심)
사우디에서 한국라면은 쓸데없이 비싸고 그동안은 사리면도 없었거든요.
얼마 전에 오뚜기 제품들 좀 들어오더니 사리면이 들어오긴 했지만 비쌀 것이 뻔하기에..
이 라면 말고 비슷한 다른 브랜드 라면 새우맛은 사다 쟁여놓고 싼 맛에 가끔 끓여먹었는데(1개에 3백원꼴)
이번에 갔더니 그 브랜드가 다 빠지고 얘 밖에 없더라구요.
치킨맛, 스페셜 치킨맛, 볶음면이 있었지만
무난해 보이는 채소맛으로...
라볶이 하면서 멸치국물 내기 귀찮아서 이 라면 가루스프를 좀 섞었었는데 딱히 이상한 건 못느꼈기에..
점심 때 먹을 밥이 없는 관계로 도전.
모바일이니까 나머지는 댓글로 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