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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유우머
게시물ID : humordata_824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일까나
추천 : 1
조회수 : 22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7/06 22:03:11
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 어느 여인이 정화수를 떠 놓고 치성 드 리는 것을 보았다.

“이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 소?” 여인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닙니다.” 
“물이 아니면 뭐요?” 
“죽이옵니다 .” 
“아니, 죽을 떠 놓고 지금 뭐하는거요?” 

그러자 여인이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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