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지하철만 이용하다가 하교길에, 버스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번만 타면 바로 집앞까지 가기 땜시로 타자 마자 뒤에 있는 단말기에 카트를 찍습니다. 하지만 빨리 가서 찍으면 찌직 두번 거리면서 다시찍어야 됩니다. 그러기때문에 약간 자연스럽게 느리게 가면서 자연스럽게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 하셔야 됩니다. 모두 아시죠? 그건 그렇고, 전 맨 뒤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미모의 한 여성이 친구와 탔습니다.정말 청순해 보였고 정말 순수해 보엿습니다. 전 모든 남자가 그렇듯, 창문을 바라 보는척 하면서 반사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있었습니다. 와우~ 이제 집에 거의다 왔습니다.ㅠㅠ 저는 이제 내릴 준비를 하고 손잡이를 잡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녀가 저를 바라보면서 저에게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렷지만, 그녀도 이번 정류장에서 내리는거 였습니다. 아무튼 버스가 스고 사람들은 차례차례 내렸습니다. 그녀가 먼저 내리게 자리를 터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카드를 단말기에 접하는 순간,, 한마디 합니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이런, 썅......................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카드를 접촉 하는법을 알려주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