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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가 겪은 무서운 실화
게시물ID : panic_82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없못
추천 : 14
조회수 : 880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8/12 15:14:25
 
 
 
최현우씨가 지하철에서 공익근무를 했는데
어느 날 신입이 들어왔대요.
약간 신기가 있는 친구였는데 지하철에서 귀신이 보인다 막 이런 얘기를 하더래요.

지하철 근무가 3교대인데 밤 12시에 문을 닫고 안에 있는 손님들을 다 내보내고
공익근무 요원들이 안에서 숙직을 한대요.
그리고 새벽 4시 반에 지하철 문을 다시 열고 손님들을 받는 거래요.

근데 어느 날, 그렇게 지하철을 닫고 12시에 잠을 자려는데
새벽 1시쯤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 최현우씨한테

"형, 좀 일어나보세요." 그러더래요.

최현우씨가 "왜? 빨리 자자." 했더니

"아직 손님 중에 아이가 한 명 여기 있나봐요."

라고 하더래요.

그런데 가끔 술취한 손님들이 지하철 화장실에서 자고 있거나 하는 경우는 있어도
아이가 있는 것은 특이하더래요.

최현우씨가 "봤어? 나가라 그래." 했더니

신입이 "아니, 근데 소리만 들려요." 하더래요.

이상하다 여긴 최현우씨가 랜턴을 켜고 지하철 안을 돌아다니다가
아이가 안보이길래 안보인다고 하니..
신입이..

"근데 형, 애가 아빠 찾아요."

하더래요. 최현우씨는 신입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고
그냥 숙직실로 돌아가 잤대요.

그리고 4시 반이 되서 지하철 셔터를 다시 여는데,
열기 전에 전 역의 상황실에 보고를 했대요.

최현우씨가 어떠십니까? 하면서 별 일 없었냐고 묻자
상황실에서

"여긴 지난 밤에 좀 복잡했어요."

최현우씨가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지난 밤 아빠와 아이가 막차에 동반자살을 했는데
아빠는 살고 아이는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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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위해 영상을 너댓번은 돌려보고 있는데..
너무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진짜 오싹하지 않나요?

유튜브에 최현우씨가 직접 말해주는 영상이 나오는데..
직접 들으면 더 무섭습니다.
 
 
유튜브에서 듣고 적은 거라 출처는 유튜브 주소만 적었는데..혹시 문제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kw0u-dK4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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