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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2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dΩ
추천 : 11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5/09 18:42:08
긴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한나라당이 어떤 세력이었으며 박정희가 어떠한 독재를 했는지
대다수 어른들은 다 알고 있죠. 그 시대를 몸으로 부딪쳐 사셨으니...
이해가 안가는 것이, 예를 들면
북풍의 시작은 반민특위(김구 선생을 주축으로한 민족주의)를 남노당 프락치 사건으로
와해시킨데서 시작했죠. 그게 친일파가 우리 역사를 지금까지 좌지우지하는 원인이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제거한 반대세력이 한두 번이 아니라 최소 수십 번, 몇 년 주기로 반복했죠.
죽산 조봉암 선생도 이승만이가 빨갱이로 몰아 사형 시켰고
박정희는 인혁당 사건으로 순수한 젊은이들을 무려 8명 사형.
박정희 정권에서 빨갱이로 몰아 제거한 사건과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국사 교과서에는 대충 인혁당 사건만 나왔지만...
이렇게 지난 해방 직후부터 60년이 넘도록 밥 먹듯이 해온 일인데, 왜 또 속고 또 속고를
반복하는 걸까요?
더 이해가 안가는 건, 좀 배웠다는 20대, 30대에서도 박정희가 가장 존경할 위인으로 뽑히고
선거에서는 이명박 등 한나라당 등이 1위 했습니다.
나이드신 어른들이야 타성에 빠졌거나 과거에 지지해왔으니 그냥 지지한다고 치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이러니...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그런 건지 아니면 잘못된 역사관가 사상을 가져서 그런지...
요즘은 뉴스를 봐도 그런갑다라며 그냥 흘려버리게 되네요.
젊음이란 순수한 열정을 올바른 일에 쏟아붇는 것이라 배웠는데...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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